CJ제일제당은 클린라벨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 매출이 11월말 기준 50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반년 만이다.‘테이스트엔리치’는 첨가물이나 화학처리 등 인위적 공정 없이,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CJ제일제당은 “세계 최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 원료에 전분이나 과당 등을 혼합해 ‘원료성 제품’으로 만들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불합리한 규제가 없어져 식품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개별인정형 원료를 ‘추출물’로 인정받았다면, 다른 원료를 혼합하거나 ‘분말’ 등의 형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인정이 필요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건강기
여러 가지 식용색소을 혼합해 사용할 때 과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준이 마련돼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 개정 고시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은 식용색소녹색제3호 등 식용색소 16품목에 대해 혼합사용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준을 개선했다.식약처는 “식품에 사용되는 식용색소는 사용 대상 식품 및 최대사용량을 설정
12월 1일부터 유기 70% 인증제가 시행되고, ‘무농약 원료’를 표방하는 식품이 나올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12월 1일자로 전부개정, 시행에 들어간다.그동안에는 유기 농축산물 원재료를 95% 이상 사용해야 유기 가공식품으로 인증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유기 농축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정간편식, 면역력 증진 식품, 맞춤형 식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웨비나에서 2021년 주목할 업종으로 ‘가정간편식’, ‘면역력 증진 식품’, ‘맞춤형 식품’을 꼽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푸드), 독립된 식품군으로 분류밀키트 형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허용고령친화식품 중 액상제품에 점도규격 신설당뇨환자와 신장질환자가 영양성분 섭취량에 대한 걱정 없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준비해 식사할 수 있는 제품이 시중에 출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영양성분 함량에 민감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제조기준을 마련
김태민 변호사 ‘합리적 식품표시광고 방안’ 발표 영상김태민 변호사, 합리적 식품표시광고 방안 웨비나서 문제 제기“현행 식품표시광고법은 식품 제품명부터 의무 규정 이외의 모든 표시에 불안과 질의가 많다. 식약처 민원질의 중 식품 표시에 대한 질의가 집중화되고 있다. 단속 또는 식품위생행정 경험이 부족한 담당자로 인한 민원이 발생한다. 지방청 담당자와 본처 담
농식품부,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 마련정부가 2020년 기준 1.0% 수준의 밀 자급률을 2025년까지 5%로 높이기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밀 품질관리제도 및 음식점 밀 원산지 표시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R&D 투자를 강화하고, 국산 밀산업 발전협의체를 운영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종합적인 개선방안
스타벅스 캡슐커피 by 네스프레소, 테라, 비비고 죽, 풀무원 얇은피만두 등이 혁신 신제품에 선정됐다.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은 ‘2020 동아시아 FMCG(일상소비재) 최고 혁신 신제품’을 17일 발표했다.닐슨에서 신제품 출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BASES 사업부는 닐슨의 소비자 조사 및 소매 유통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에 ‘한국식품 국가관’을 개설하고, 농식품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농식품부는 전자상거래 수입 규모가 지난 5년간 31%의 성장세를 기록한 중국 시장에 ’한국식품 국가관‘을 개설함으로써 중소
혼합비율 놓고 논쟁…회의 중단되기도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장 표기 논란 등 간장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업계ㆍ학계ㆍ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7시간여에 걸쳐 마라톤 회의를 했으나, 이견이 커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
한국인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짝궁 식품 라면과 김치가 농식품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6.3% 증가했으며, 김치는 같은 기간 38.5% 증가했다.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55억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라면은 올 3분기 누적 4억5600만 달러어치가
최근 혼합간장의 양조간장과 산분해간장 혼합비율 주표시면 표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간장 관리체계 개선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서울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있는 간장 워크숍에는 식약처 12명, 산업계 9명, 학계 4명, 소비자단체 4명 등 29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께 시작해 오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SSM) 롯데슈퍼를 운영하는 롯데쇼핑 및 씨에스유통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9억10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28일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15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311개 납품업자와 329건의 물품구매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식품위생법률연구소(대표 김태민 변호사)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업으로 대기업 제품의 허위ㆍ과대광고 건에 대해 조만간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대기업의 허위ㆍ과대광고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유권해석을 받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김태민 변호사는 밝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식품위생법률
2022년 1월 1일 시행…2021년 12월 31일까지는즉석조리식품으로 품목제조보고 된 밀키트 제품 제조ㆍ판매할 수 있어식육 함량이 구성재료 함량의 60% 미만인 간편조리세트냉동식육 또는 냉동수산물 해동해 사용했음 표시하면해동된 냉동식육 또는 냉동수산물 재냉동하지 않고 냉장으로 보존ㆍ유통 허용 그동안 즉석조리식품으로 관리되던 제품 가운데 “소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영양성분 등 표시 의무 대상 어린이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1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표시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햄버거, 피자 등 주로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ㆍ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가맹점 100개 이상 프랜차이즈)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현재 표시 의무
식약처, 개선 조치 미이행 시 식품안전나라에 제품 정보 공개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7년부터 감자스낵에 아크릴아마이드 권고치(1㎎/㎏)를 운영했으나, 내년부터는 영ㆍ유아용 식품, 커피 등으로 확대해 주요 식품별 권장규격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장규격은 의무적인 기준ㆍ규격으로 정할 필요는 없으나, 사전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해 우려 성분 등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스타벅스와 배스킨라빈스의 ‘안심식당’ 지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농식품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홍보ㆍ지원과 함께 이용을 장려하고 있는데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등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ㆍ(사)소비자와함께소비자 알권리를 위한 식품 명칭 및 표기 정책 간담회 개최우리 식생활의 동반자인 간장 표기 정책을 놓고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조간장의 제조방식과 특징을 정확하게 안다’는 소비자가 6%에 불과해 간장 유형별 제조방식 및 특징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