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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간의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영양성분인 나트륨과 당류 그리고 트랜스지방을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이라고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못 박고, 적정섭취 실천방법 교육과 홍보 등을 전담할 이른바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관리 주관기관’ 설립 또는 지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의 입법예고안을 보면서 궁극
사설
강대일 발행인
2016.08.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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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월 2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건의 식품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는 ‘(가칭)식품정보표시법’이고 다른 하나는 ‘(가칭)식품 조리ㆍ판매에 관한 법’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러한 법률이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다.식약처가 밝힌 내용을 보면, 식품정보표시법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표시 관리체계를 소비자 중심
사설
강대일 기자
2016.0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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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소비자원이 한 수입산 유기농 카놀라유 제품에 대해 GMO 원료 사용 추정을 이유로 관련 업체에 회수권고를 해 회수까지 이루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비자원이 지목한 카놀라유는 GM기술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식품저널 인터넷식품신문 12일, 13일 보도) 모든 발표는 사실과 근거가 중요하지만, 소비자원은 지방산 함량 분석을
사설
강대일 기자
2014.03.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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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순창에서 열린 장류국제포럼에서 전북의대 채수완 교수가 발표한 는 정부의 나트륨 저감화 정책의 근본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질환, 신부전증, 위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강력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펴오고 있다. 최근에는 김치, 장류 등 전통 발효식품에까지 나트륨 함
사설
강대일 기자
2013.11.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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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력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펴면서 싱겁게 먹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류에 편승해 현실을 무시한 채 비교적 관리하기가 쉬운 식품업체나 집단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를 법으로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만약 최근의 움직임이 현실화 될 경우 효과가 불확실한 과잉규제로 전통식품인 김치산업의 침체가 우려된다. 또, 나트륨은 우리
사설
강대일 기자
2013.08.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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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국무총리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시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과 ‘식품’이라는 글자를 빼고 대신 ‘축산’을 넣어서 농림축산부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내놓았다.박근혜 정부의 ‘국민 안전’이라는 국정운영 철학이 담긴 이번 정부조직 개편안은 큰 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식품안전을 일원화하기로 한
사설
강대일 기자
2013.01.16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