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식품위생법률연구소, 소비자 피해 예방 MOU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식품위생법률연구소(대표 김태민 변호사)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업으로 대기업 제품의 허위ㆍ과대광고 건에 대해 조만간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의 허위ㆍ과대광고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유권해석을 받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김태민 변호사는 밝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식품위생법률연구소는 최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위법행위를 일삼는 기업을 고발하고, 피해 배상을 위해 무료 집단소송 등을 진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 관련 온라인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온택트,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더욱 확산되고 있지만, 마땅히 하소연하거나 해결해줄 곳도 없는 상태”라며, “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26년 운영 노하우와 전문변호사가 시너지 효과를 내서 적극적인 소비자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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