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연인들이 예식장을 고를 때 신경 써서 살피는 요소 중 하나는 하객에게 대접할 음식의 맛일 것이다. 서울 명동에 있는 라루체는 맛깔나는 연회뷔페를 제공하는 유럽피안 컨벤션이다. 40년 경력의 조리명인이 만드는 120여 가지의 음식은 경사스런 잔칫날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북돋운다.명동 라루체는 유럽 스타일의 연회장과 뷔페식당을 갖추고 있다. 총 3
재패니즈 캐주얼 다이닝 ‘히카리’는 미슐랭가이드 1스타를 획득한 홍콩 라멘집 MIST와 기술제휴한 라멘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모던 일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닭과 돼지를 24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에 모기업 태평염전의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 시오(소금)라멘, 당일 도정한 쌀로 지은 가마메시(솥밥), 다양한 철판 요리 등 모든 메뉴는 육수부터 소스까지 매장
롯데제과의 해외 누적 매출이 5조원을 돌파했다.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2004년 인도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올해 3분기까지 5조348억원의 해외 누적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롯데제과는 현재 카자흐스탄, 벨기에, 파키스탄, 인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 21개 공장을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김치학 총서 세 번째 시리즈로 ‘김치에 대한 인지, 정서, 그리고 변화’를 발행했다.이 책은 △김치에 대한 인지 체계 및 한국인의 정서와 관련된 실증적 연구 결과 △사회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김치 문화의 변화상 △김치의 현지화 사례와 세계화에 대한 제언 등을 담고 있다.세계김치연구소는 2013년 김치관련 자연과학과 인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러시아에서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매출 25억 루블을 기록하며 연간 판매량 5억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오리온 러시아법인의 ‘초코파이’ 연간 판매량 5억개 돌파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기록으로, 올 한 해 1억4000만 러시아인이 1인당 약 4개씩 먹은 셈이다.러시아의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오리온 ‘초코파이’ 매출은 최근 5
오리온은 중국 서북단 신장구에 위치한 베이툰시에 감자스낵의 원재료인 ‘플레이크(flake)’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1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오리온은 최고 품질의 감자 주산지이면서 중앙아시아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베이툰에 공장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10월 베이툰 공장을 1차 준공했다. 이 공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6번째 생
오리온은 중국 철도여객서비스기업인 동가오(动高)그룹과 독점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켓오’와 ‘닥터유’ 제품을 중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리온은 국내 제과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향후 3년간 동가오그룹이 운영하는 철도 역사 내 매점과 객실에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리얼크래커초코와 닥터유 에너지바, 키
최근 중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이 황우석 박사와 공동으로 복제육우 생산계획을 발표하고, 동물복제 공장 건설에 나서 윤리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11월 29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보야라이프그룹은 톈진시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동물복제 공장에서 육우 등을 연 100만두 시범으로 생산·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보야그룹은 내년부터 황우석 박사
롯데제과가 악취나는 ‘빼빼로’ 회수 이후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가나초코바 아몬드’에서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또 다시 회수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초코바에서 나온 살균제 성분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7월 ‘가나초코바’를 시작으로 ‘화이트쿠키 빼빼로’, ‘가나초코바 아몬드’까지 잇따른 제품 회수로 인해 안전관리에 대한 비판을 피하
최근 악취 나는 ‘빼빼로’ 논란에 롯데제과가 제품 회수에 들어갔으나 소비자들은 늑장대응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전후로 많이 팔려 이미 ‘빼빼로’를 먹은 소비자들도 그 만큼 많기 때문이다.지난 10월 말, 롯데제과의 ‘화이트쿠키 빼빼로’에서 고무기름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당시 롯데제과는 민원이 한 두 건 밖에 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데이터 기반 축산물 안전먹거리 정보 서비스’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일부 업체의 위생 적발 사건으로 인해 축산물 위생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HACCP, 친환경축산물 인증 등 여러 제도를 시행 중이나, 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어도
식품저널 주최,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식품산업 국제경쟁력 제고방안’ 세미나 성료 최근 먹방을 넘어 쿡방, 스타셰프 열풍이 불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요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방송으로 시작된 이 열기는 간편식품과 주방용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스타셰프·맛집과 협업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먹방의 인기가 오래 가지 못했듯 쿡방을 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업계ㆍ소비자단체장과 육가공 제품ㆍ축산물 소비 정상화 방안 마련 간담회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가공육에 대한 1급 발암물질 분류 이후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WHO 발표 직후 육가공업체 상위 5개사 매출은 약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 등의 가공육 매출은 회복세를 보
(사)한국막걸리협회가 지난달 말 열린‘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에서 「막걸리 전용잔」을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그러나 막걸리 전용잔을 접한 사람들 사이에선 기대와 다른 모습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막걸리 전용잔을 접한 한 시민은 “막걸리를 담기에 너무 작고 가벼워 술잔다운 느낌도 없고 그립감도 좋지 않았다”며, “흔히 막걸리 하면 넓은 사발에 푸
이종배 의원ㆍaTㆍ한국외식산업협회, 국회서 토론회 개최외식은 산업이다. 건강한 외식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지자체 및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내년도 외식산업 육성사업 분야 예산 감소로 인해 사업운영 및 확대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6일 이종배 국회의원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ㆍ(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주관으로 국회
배인휴 동물자원과학회장, “축산물과 건강 관련성 의문에 축산업계가 올바른 답 줘야할 때”동물자원과학회, ‘축산과 인류의 공존’ 주제로 다양한 시각 논의의 장 마련“2008년 한 해 한국인 20만8900명이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으로 사망했다. 비전염성 만성질환 사망률은 대부분의 유럽 및 북미 서구사회 국가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들깨 성분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4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시립대 의학연구팀은 들깨 등의 꿀풀과(科) 열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일종 ‘루테올린’을 쥐에게 먹인 뒤 12주간 관찰하는 실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루테올린이 함유된 먹이를 먹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와 비교해 간세포의 지방이 10%, 염증을 일으키는
지난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과 소시지를 1군 발암물질, 적색육을 발암가능물질인 2A군으로 분류하면서 육가공품의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내 관련 학자들은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회장 박태균) 주최로 서울 라마다 호텔&스위트 남대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27일 전북 부안 ‘참프레’ 본사에서 전문지 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프레는 유럽형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닭·오리를 가공하고 있으며, 농장에서부터 가공, 소비자 유통까지 전 과정에 HACCP 인증을 받아 사육환경 개선, 품질 향상, 식품안전성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참프레 공장은 건축에 800억원, 설비에 10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돼 26일까지 열린다.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20개국에서 37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기업관은 3개 실내 전시관과 2개 야외 특별존으로 구성됐다.국내기업 2ㆍ3관에는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 주류, 차, 건강식음료와 기관ㆍ특화사업단, 바이전북 인증상품, 발효연계상품, 국립농산물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