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 인도 뉴델리 초코파이 공장
롯데제과의 해외 누적 매출이 5조원을 돌파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2004년 인도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올해 3분기까지 5조348억원의 해외 누적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현재 카자흐스탄, 벨기에, 파키스탄, 인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 21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해외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수는 1만2000여 명이다.

인도에서 롯데초코파이는 시장점유율이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2011년에 진출한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기업 라하트사를 인수해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제과회사로 성장시켰다.

 
롯데제과는 현재 전세계 6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빼빼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현재 전체 매출에서 해외시장 부분이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0년까지 이를 4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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