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막식에서 박인구 조직위원장 등이 개막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돼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20개국에서 37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기업관은 3개 실내 전시관과 2개 야외 특별존으로 구성됐다.

국내기업 2ㆍ3관에는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 주류, 차, 건강식음료와 기관ㆍ특화사업단, 바이전북 인증상품, 발효연계상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스타팜 농가 등이 참여했다.

야외 특별존에는 젓갈, 전북중소기업청 수출진흥기업우수상품전 등 30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인다.

전라북도의 전통주와 식품명인으로 구성된 국내기업 1관에서는 ‘전라북도 명인명작 : 시대를 넘는 맛, 세대를 잇는 맛’을 테마로 지역 콘텐츠를 집중 조명해 세월과 사람으로 거듭난 전북의 맛을 선보인다.

19개국 45개사가 참가한 해외기업관에서는 유럽의 와인과 치즈, 올리브오일, 미국의 노니, 일본의 사케 등 각 대륙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참관객과 기업ㆍ바이어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장에 직접 방문해 우리 고유의 철학과 문화가 담긴 다양한 발효식품도 맛보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 발효식품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인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장이 개막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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