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5일 울산대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을 통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울산대의 1만50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국내 10개 수출업체가 참가, 1570만 달러 규모의 K-푸드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의 남유럽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 산업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3200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는 900개사에 달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일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HHC-O-acetate)’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지정ㆍ공고했다.이는 해외에서 대마인 ‘에이치에이치시(HHC), 티에이치시피(THCP)’와 대마 유사 성분인 ‘HHC-O-acetate’가 함유된 젤리ㆍ사탕 등 남용으로 입원 환자가 급증했다는 위해정보에 따른 조치이며, ‘HHC’와 ‘THCP’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호제4호에 따른 ’대마’에 해당하며 ‘대마’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기 지정('23.6.12)된 바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한류 콘텐츠에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식품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 이중 10개사는 오는 4월 10일까지 공모하며, 선정기업은 드라마 등 해외 방영 예정 한류 콘텐츠 내 간접광고 제작을 지원받는다. 1개사에 대해서는 상품 홍보에 특화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범 추진할 예정으로,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로, 웹예능ㆍ웹드라마ㆍ뮤직비디오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농식품부는 한류의 긍정적 파급효
농심은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 이 시상식은 ‘미식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 시상하며,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열린다. 2013년 시작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사외이사가 다수인 이사회 중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선진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풀무원은 “선진지배구조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모범규준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이사회 운영기준을 참고, 이사회 규정을 개정해 이사회 산하 8개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각 위원회 활동을 독립적ㆍ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회사경영조직과는 별개의 이사회 직속 조직으로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감사위원회를 지원하는 내부감사부서인 준법지원실의 독립성을 확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해 점자를 표기했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패키지에 점자를 표기한 것은 맥심이 최초다.점자 표기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를 점자로 표기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기존과 비교해 제거하기 쉬운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할 때 접착제가 남지 않고 한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이영준)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2109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을 올렸다고 보고했으며,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사내이사에는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및 감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맛ㆍ품질ㆍ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2024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 산업 육성 사업으로 떡ㆍ면ㆍ과자ㆍ가공밥ㆍ주류ㆍ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인 4월 8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품목보고번호가 있으며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한다.참가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쌀가공품 품평회는 서류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말하는 윌’ 캠페인을 전개한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로, 누적 판매 50억병,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 6조원을 넘어섰다.hy는 “이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벤트는 △윌 응원 댓글 남기기 △광고영상 퀴즈 △손편지 보내기 △정기구독 신청 4가지로 진행된다. 응원 댓글 이벤트는 주간 최다 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영상 퀴즈와 손편지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일명 닥풀이라고 불리는 금화규는 잎 부위에 한해 식품 원료로 사용 가능하나, 꽃과 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ㆍ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위반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ㆍ
삼양사(대표 강호성ㆍ최낙현)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사내이사에는 김량 부회장, 김원 부회장, 강호성 화학그룹장을 재선임했다.최낙현 대표는 “지난해 석유화학 시황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1일 서울 양평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5.2%의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했다.이창엽 대표는 “지난 해는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법인 사명 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 롯데 초코파이 라인 증설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해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3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7월 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 시상한다. 총 상금은 6000만원으로 제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NPEW 2024)’에서 3600만 달러 규모의 K-푸드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올해로 43회를 맞은 NPEW는 세계 최대 규모 자연식품 박람회로, 136개국 3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8만여 명이 참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0개사와 ‘K-베리’ 딸기 홍보관을 포함해 ‘통합한국관’을 설치하고, K-푸드의 건강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딸기, 버섯, 포도 등 한국 신선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한
롯데중앙연구소는 중소 식품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4 LOTTE Food Safety Academy(LFSA)를 이달 28일부터 실시한다. LFSA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가 15년째 운영 중인 식품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롯데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 모든 식품 제조ㆍ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실시하고 있다. 올해 LFSA는 ‘신입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눠 실시간 온라인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 기회가 적고 품질 담당자의 인력 교체가 잦은 중소업체의 환경을 고려해 신설한 신입 과정은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 매출이 8093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하며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해외 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주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을 맞아 국내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표방 30개 제품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을 확인하고 차단하도록 조치했다.식약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5조의3에 따라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ㆍ성분을 지정(’24년 3월 기준 287종), 관리하고 있다.식약처는 “현재 식품 중에서 호흡기ㆍ알러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효능ㆍ효
삼양패키징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매출액 421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올렸다고 보고했으며,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또,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 하고,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장을 기타비상무이사에 재선임 했다.김재홍 대표는 “지난해는 원료 가격의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맥주 ‘테라’가 지난 19일 기준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다.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넘어서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웠으며,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테라 성공 요인으로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았다. 테라의 100% 리얼탄산 공법은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