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구내식당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급식업계가 울상이다.집단급식 설치 신고자와 계약에 의해 위탁급식 영업을 하는 단체급식의 경우 신고면적 내에서 조리와 배식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구내식당 이용을 꺼리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한 위탁급식업체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운영 중인 단체
중국산 원료 수급 차질…식품원료 수입 신속 통관 조치 필요수출용 선박 검역 지연 수출 일정 차질비상시에도 해외 OEM 위생점검 해야 하나…우수수입업소 점검 연기해야긴급 원료 대체 시 원산지 포함 표시 변경 유예해야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식품산업계가 식품원료를 수입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어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됐으나, 소규모 지역감염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3차 연기를 검토함에 따라 4월 개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국내 학교급식 시장은 5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단체급식(15조원) 시장의 37%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자재유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FMCG(일용소비재)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올 들어 2월까지 식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23.6% 증가했으며, 특히 음료, 냉동식품 등 비축용 식품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월 대비 2월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는 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코로나19 발생
코로나19 관련 여파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고,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확산으로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채널 간 전이 현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채널(할인점, 체인대형, 조
해마다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김치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수입김치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이 의무화되고, 수입김치 유통 실태조사 및 안전성 검사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김치 수입은 2016년 25만4911톤에서 2017년 27만6034톤, 2018년 29만3385톤, 지난해 30만7172톤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외식업체 95%가 고객이 감소했으며, 고객 감소율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외식업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 모니터링’ 4차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는 중앙회 회원업소 600개소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키로 했다. 이는 4일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농식품부와 관계부처가 발표했던 대책들을 재정적으로 신속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된다.농식품부는 “이번 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을 편
식약처 식약안전평가원 조사결과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전 지구적 환경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통 중인 수산물 14종 66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1g당 0.47개가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3년간(2017~2019) 국내 유통 수산물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수준을 연구했으며, 다소비
최근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 광고의 ‘청정라거’ 표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표시기준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린 데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일단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현재는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건에 대해 식품전문 김태민 변호사는 “‘청정라거’ 표시가 위반인지 판단은 소비자가 해당 문구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일반식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광고하고,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가 사용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키 성장 기능성 제품으로 광고한 32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선물용으로 애용되는 제품 가운데 키 성장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에 대해 집중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신종플루 발생 전후 홍삼 제품 구매액이 57% 증가했으며, 2015년에는 홍삼을 제외한 비타민 등 기타 건기식 제품 구매액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국내 건강기능식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을 비롯해 홍콩ㆍ싱가포르 등의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우리 농식품 수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가 업계 긴급 지원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농식품 수출업계의 금융ㆍ물류, 판매 애로 해소와 신규 수요 발굴 등을 총력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중국 내 물류 지연은 점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의무화되는 소규모 식품업소 및 식육가공업소 총 708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70억8300만원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소규모 업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금 소진 시까지 업소당 위생안전시설 개보수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HACCP 적용이 의
[식품저널] 시중에 유통 중인 볶음밥, 컵밥, 죽 등 식사류 가정간편식의 1회 제공량 당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비해 모두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볶음밥 106개, 컵밥 60개, 죽 88개 등 총 254개 가정간편식 식사류 제품을 대상
[식품저널] 식품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기준에서 식품산업의 영세성을 고려해 금융 지원 관련 배점을 축소하고, 2차 이하 협력사가 거의 없는 식품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정도 관련 배점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ㆍ중소기업의 상생협력 효과가 대기업의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작년 12월 1
[식품저널] 자가품질검사 과정의 오류로 인한 식품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고, 품질검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잘못 공표해 피해를 입은 식품업체가 재검사를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식품의 품질과 위생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 유야무야 5개월만에 ‘GMO 표시 강화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식품저널] GMO 표시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던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가 지난 해 9월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중단 선언으로 유야무야 된 이후 5개월 만에 GMO 표시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는
[식품저널] 건강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국내 상품죽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품죽 시장은 지난해 1332억원으로 전년보다 50.7% 성장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2배가량 커졌으며, 성장률은 27.4%p 증가했다.상품죽 시장에서 2018년 3분기 기준 6% 비중에 그쳤던 파우치죽은 지난해 1분기 24%, 2
식량 낭비 줄이기 국민운동에 식품산업계 적극 참여해야한국 식품산업 발전 돌파구는 해외에서 찾아야식품 관련 대학교육, 환경ㆍ소비자 의식 변화에 대응해야[식품저널] 조재선 경희대 명예교수,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이철호 고려대 명예교수 등 원로 식품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과 식품저널ㆍ인터넷식품신문 foodnews는 29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