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등대 17년간 빛 밝혀

식품저널 창간 17주년,  주간 식품저널 창간 4주년 기념 축사
 

이문용 한국육가공협회장

희망의 등대가 17년동안 수많은 해풍과 해일 속에서도 찬연히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WTOㆍFTA 수입개방, 경쟁력 확보, 가축방역 및 축산물 가격지지 등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축산업에 양축농민ㆍ협동조합ㆍ유통ㆍ제조업 및 단체 등이 많은 어려움을 같이 동거동락 하면서 이기고 버티고 안내해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궁극적으로 육가공은 축산물의 꽃이자 열매입니다. 꽃은 아름답게 피고 열매는 튼실히 맺혀야 하듯이 건실한 우리 축산업이 육가공 발전의 모체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 육가공은 국제적으로 ‘DLG(독일농업협회) 햄ㆍ소시지 국제품평회’에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내어 우리나라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에서는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육가공업체의 경쟁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햄’과 발효소시지 유통이 새로 신설됨에 따라 외국과 같이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을 폭넓게 출시하여 육가공제품 고급화의 기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형 ‘독일 메쯔거라이’ 모델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생김에 따라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육가공품을 보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업계의 궁극적인 목표는 역경과 도전을 딛고 소비자가 신뢰하며 즐겨찾고 사랑받는 육가공산업으로 일구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하나의 축산업 경영 주체의 노력으로 어려운 역경을 딛고 멋진 크루즈 여행을 떠나봅시다.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오는 8월 1일 창간 17주년을 맞습니다. 또 지난 4월에는 주간 식품저널이  창간 4년을 맞았습니다. 식품저널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월간) 창간 17주년과 주간 식품저널  창간 4주년을 맞아 정부 및 국회,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식품저널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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