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창간 17주년,  주간 식품저널 창간 4주년 기념 축사

그동안 식품저널은 일간 인터넷 식품신문과 월간지 및 식품유통연감 등을 발행해 식품분야에서 폭넓은 자료를 수집ㆍ분석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식품관련 전문지로서의 의무를 잘 감당해 왔다고 봅니다.

이제 식품은 단순히 생존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섭취해야 합니다. 아울러 식품산업은 농림수산업에서 생산된 식량자원에 부가가치를 높여주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해야 합니다.

이에 한국식품연구원은 모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한 건강장수용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며,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ㆍ영양식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과 식품산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식품저널’이 더욱 협력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했으면 합니다.

지난 17년 동안 ‘식품저널’이 식품분야 전문 매체로서 품위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를 위해 일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다시 한 번 ‘식품저널’의 창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