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 AI 기반 자율재배 스마트팜 등이 바이오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바이오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과기부와 생명공학연구원은 2015년부터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플랫폼 바이오(기초·기반), 레드 바이오(보건의료), 그린 바이오(바이오농업), 화이트 바이오(바이오화학/환경) 분야에서 향후 5~10년 이내 기술적 또는 산업적으로 실현이 기대되는 10개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산업 현장 애로 해결 △농업 R&D 공공성 강화 △스마트농업 및 빅데이터 서비스 확산 △농업ㆍ농촌 활력화 지원 △K-농업기술 글로벌 협력 및 확산 등을 2024년 국민 접점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조 청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 협업연구단을 발족ㆍ운영하고, 국가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속 연구기관의 전문연구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식품ㆍ정보통신 기관과 디지털 농식품(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농식품기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기관과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농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자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했을 때 처하도록 하는 행정처분의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3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를 한 경우 1차 위반시 7일, 2차 위반시 1개월, 3차 이상 위반시 2개월간 영업정지하도록 처분기준을 완화하고, 영업정지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존에는 1차 위반시 영업정지 2개월, 2차 위반시 영업정지 3개월, 3차 이상 위반시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내렸다.개정안은 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22일 네팔 농업대학(Agriculture and Forestry University)과 글로벌 바이오 원물 소재 Core-Hub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약용작물 공급망 구축 △기능성식품 제조 공동 연구 △기술이전 △공동 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네팔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며, “더욱이 올해는 한-네팔 수교 50주년으로서 바이오 분야와 기능성식품 공
인도산 천연향신료에 대한 검사명령이 분말형태에 한해 1년 연장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29일자로 검사명령이 종료될 예정인 △인도산 천연향신료(검사항목: 금속성 이물)에 대한 검사명령 해제 또는 재지정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인도산 천연향신료는 해당 검사항목에 대한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초 이달 29일자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검사명령 기간을 분말형태 제품에 한해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인도산 분말형태 천연향신료를 수입하려면,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ㆍ검사기관에서 금속성 이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22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 온라인 주문ㆍ배송 처리센터(PP센터, Picking & Packing)를 둘러보고 과일, 생필품 등 물가 현황을 점검했다.강경성 차관은 PP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ㆍ포장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대형마트 점포 기반 새벽배송을 위한 업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전국적으로 새벽배송에 대한 수요가 높고, 대형마트 업계도 서비스 공급을 위한 준비가 완료돼 있다”면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1월 22일 생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2~3월에 300억원을 투입, 사과ㆍ배ㆍ토마토 등 과일류와 오징어 등에 할인 지원을 계속하면서 수급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또, 외식 등 주요 서비스 분야는 가격 동향과 부당ㆍ편승 인상 여부에 대해 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제37차 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총회에서 기조발언(영상)을 했다.송 장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식량안보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농업의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한 농업기술의 해외 전파 등 우리나라 주요 농업정책을 소개했으며, “국제사회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스리랑카 콜롬보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현장과 영상회의로 병행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아태 지역 46개 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자료의 범위를 신설하는 등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개정, 21일 고시했다.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ㆍ규격 인정 대상으로 추가 △한시적 기준ㆍ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 △인정신청 서식 및 처리기간(270일 이내) 신설 등이다.한시적 기준ㆍ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는 원료명, 세포의 기원, 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내용량이 변경되는 경우 그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20일 행정예고 했다.식약처는 “기존에도 식품의 내용량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내용량이 변경되는 경우에 대한 별도의 표시 기준 부재로 소비자가 소폭의 내용량 변화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내용량이 감소하고 단위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내용량 변경 사실을 표시하도록 규정, 소비자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제품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식품의 내용량을 변경(감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오송 본원에 식품과 축산물의 해썹(HACCP)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체험관’을 3월 4일 연다.해썹은 식품의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식품안전인증제도로, 이번에 문을 여는 해썹체험관은 식품 영업자와 식품 관련 학과 학생이 식품ㆍ축산물을 안전하게 제조ㆍ가공하기 위한 해썹을 이해하기 쉽도록 식품제조공장을 그대로 구현했다. 체험관은 우리나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해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로운 미래 비전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과 핵심 가치 ‘식의약 안전 SOP(Science 과학, On-site 현장, Partnership 협력)’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 협력 편을 개최했다.식약처가 식의약 수출길을 열기 위해 규제 외교를 바탕으로 규제기관 간 협력을 주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GPS(Global leader, Partner, Supporter)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K-Food+는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전후방산업을 포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K-Food+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K-Food+ 수출 혁신 전략’을 20일 발표했다. K-Food+는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 포함(+)한다.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에서 재배한 작물 성분을 분석한 ‘작물 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미국 농업식품시스템연구소(AFSI, Agriculture & Foods System Institute),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와 공유한다.작물 성분 DB는 생명공학기술로 개발한 작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동등성 비교평가를 할 수 있도록 작물의 환경적ㆍ유전적 요인을 고려, 성분을 분석한 정보를 모은 것이다.주로 △기후, 토양 조건, 재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 임차비를 전액 지원받고 운송통관비, 통역비, 냉장 비품임차비 등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국제박람회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박람회이며, 하반기 모집은 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수입식품 전자심사(SAFE-24) 대상을 모든 수입식품으로 확대, 사람이 하던 서류 검사를 디지털로 자동 심사한다. 또, 소비기한, 제품명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는 포장지에 크게 표시하도록 해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를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제품의 알레르기 성분 함유 여부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식품은 ‘무’ 표시를 허용하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사용한 위생용품은 사용 여부를 별도 표시하도록 개선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 △농업 분야 공공 R&D 강화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 △농촌 활력화 및 국제기술 협력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농진청은 국정ㆍ농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융합ㆍ혁신ㆍ협업을 통한 활기찬 농업ㆍ농촌 실현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했다.또,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 △농업 분야 공공 R&D 강화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 △농촌 활력화 및 국제기술 협력 등 4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융복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권역별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분원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6일 대표발의했다. 최혜영 의원은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 권역별 지원센터를 구축, 식품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전국 각지의 농축수산 특산물을 기반으로 해당 지역 식품기업ㆍ학교ㆍ연구소 등이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해 국가 식품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최 의원은 전국 각 지역 내 산ㆍ학ㆍ연 주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특화식품과 미래식품기술을 육성할
2026년까지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구축된다.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는 종합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 지자체 수요조사와 업계 의견 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 분야 연구지원센터를 우선 구축하기로 했다.식물성대체식품 연구지원센터에는 세계적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