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과학원, 식품연구원, 식품진흥원, 전자통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참여

디지털 농식품(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익산시 정헌율 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성원 부원장,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농촌진흥청 윤동진 농식품자원부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지현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품진흥원<br>
디지털 농식품(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익산시 정헌율 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성원 부원장,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농촌진흥청 윤동진 농식품자원부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지현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품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식품ㆍ정보통신 기관과 디지털 농식품(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농식품기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기관과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구축 △푸드테크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 △공동 연구, 기술 협력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이다.

전북도는 농식품기관의 농식품 데이터 표준화와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식품 제조ㆍ가공 디지털 메타버스 플랫폼 실증’ 등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기관으로 기존에 연구한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ICT/SW 기업 육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농식품 인프라와 전자통신연구원이 협업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익산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식품기업과 지역 ICT/SW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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