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오송 본원 내 해썹체험관. 사진=해썹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오송 본원 내 해썹체험관. 사진=해썹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오송 본원에 식품과 축산물의 해썹(HACCP)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체험관’을 3월 4일 연다.

해썹은 식품의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식품안전인증제도로, 이번에 문을 여는 해썹체험관은 식품 영업자와 식품 관련 학과 학생이 식품ㆍ축산물을 안전하게 제조ㆍ가공하기 위한 해썹을 이해하기 쉽도록 식품제조공장을 그대로 구현했다. 

체험관은 우리나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해썹 스토리관’, 작업장에서 안전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해썹 팩토리관’으로 구성했다.

해썹인증원은 체험관 벽면에 투시창을 설치, 개방감을 높였으며, 영상체험관에서 관람 전 안전 및 해썹 교육을 더해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 다양한 디지털 모니터링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센서 6종(투입량 자동측정 센서, 수질 자동측정 센서, 염소 자동측정 센서, 잔류염소 측정 센서, 계측데이터 추출 센서, 스마트 포충 센서)을 설치했다.

해썹인증원 관계자는 “해썹체험관에 방문하면 해썹 인증 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식품공장에서 해썹 관리를 충분히 알 수 있고, 최신 스마트센서를 통해 앞으로의 스마트해썹 관리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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