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표시ㆍ광고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지금까지는 레토르트식품ㆍ빵ㆍ과자 등 17개 품목에 한해 영양성분을 표시토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떡류, 김치류 등 29개 품목에도 열량ㆍ당류ㆍ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당류ㆍ나트륨 함량이 높거나, 섭취빈도ㆍ섭취량이 많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를
영양표시 대상 ‘떡류ㆍ당류가공품ㆍ두부류ㆍ묵류’ 추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따라 기능성 표시를 하는 일반식품은 사전에 표시ㆍ광고 내용에 대한 자율심의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ㆍ광고를 한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과 혼동되는 표시ㆍ광고 등으로 인한
앞으로 구강에서 항균작용과 관련된 프로폴리스추출물은 구강에 직접 접촉할 수 있는 형태라면 다양한 형태로 제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프레이, 팅크제, 씹어먹는 연질캡슐 형태로만 제조 가능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같은 내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 28일 고시했다.개정된 기준ㆍ규격은 기능성 원료의 제조기준 중 기능성분(
식약처, 식품 중 3-MCPD 및 멜라민 기준ㆍ규격 재평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중 3-MCPD와 멜라민의 기준ㆍ규격을 재평가 하고, 산분해간장과 혼합간장에 대해 3-MCPD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재평가 결과 우리 국민의 3-MCPD와 멜라민 노출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자주 섭취해 노출량을 줄여갈 필요성이 있는 산분해간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한 5조8309억원, 영업이익은 54.1% 증가한 27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23.9% 증가한 3조4817억원, 영업이익은 53.3% 증가한 2201억원을 올렸다. 글로벌 매출 비중은 약 60%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p가량 늘었다.식품사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이 의약품ㆍ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표시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표시 규정 등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를 개정, 12일 고시했다. 이 고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식약처는 이번 개정 고시에서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은 기타표시사항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아닙니다’라는 표시를 하도록 했다.또 천
식약처,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혼합간장에 산분해간장 등의 함량 표시가 강화된다. 또,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한 다(茶)류도 커피처럼 ‘탈카페인 제품’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양조간장 원액에 산분해간장 원액 또는 효소분해간장을 혼합한 ‘혼합간장’에 산분해간장 등의 함량을 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영업자에게 영업정지를 할 권한이 없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방식약청장이 한글 표시사항을 부착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업체에게 한 영업정지 처분을 취소했다고 6일 밝혔다.이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식품표시광고법’ 시행령을 개
풀무원건강생활 등 7개 업체가 신청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ㆍ판매’가 27일 열린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번 특례로 개인별 생활습관, 건강상태, 유전자정보 등을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및 비의료적인 상담 등이 가능해져, 소비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 누적 매출이 론칭 1년 5개월만에 100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시장 성장을 이끌며 상품죽 시장에서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720억원대였던 상품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이듬해인 지난해 1400억원대로 2배 커졌다. ‘비비고 죽’은
최근 코로나19로 소비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해 벤조피렌, 중금속 등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가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정간편식의 유해물질 오염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은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된 형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ㆍ슈퍼마켓ㆍ편의점 등 대면 접촉이 없거나 적은 곳에서의 농식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두 차례(2.8~10, 4.2~4)에 걸쳐 소비자패널 총 9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은 감소하고, 일명 ‘집밥
농식품부, 올해 소관 법령 50% 검토…내년까지 완료 목표기업이나 개인이 정부를 상대로 규제 폐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규제 정부입증책임제’가 확대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입증책임제의 내실화와 확산을 위해 입증 대상을 법률ㆍ시행령ㆍ시행규칙으로 확대하고, 국민과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규
한국의 ‘달고나 커피’가 유럽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리지사는 보그(Vogue), BBC, 에스콰이어(Esquire) 등 유럽의 여러 유력 매체들이 한국의 ‘달고나 커피’ 레시피를 다루고 있다고 17일 전했다.‘달고나 커피’는 커피와 설탕을 400번 이상 저어 완성하는 음료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
올레산 함량을 높인 콩을 사용해 만드는 콩기름에 대한 요오드가 규격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같은 내용 등을 포함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14일 고시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고올레산 콩기름의 요오드가 규격 신설 △냉동수산물의 이물 제거 등을 위한 일시적 해동 허용 △오징어의 카드뮴 기준 강화 등이다.튀김용에 적합한 콩기
칸타, 코로나19와 국내 일용소비재 시장 유통채널ㆍ세대별 구매행태 분석코로나19 여파로 일용소비재 시장에서 ‘비접촉ㆍ근거리ㆍ대량 구매’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올 1, 2월 국내 일용소비재(일용소비재) 시장의 유통채널 순위를 6일 발표했다. 칸타는 소비자접점지수(Consumer Reach Point,
얼어 불은 소비심리와 반한 감정에 따른 일본 현지에서 불매운동 여파 등으로 인해 지난해 국내 음식료품업계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료품업계 2019년 매출은 1.3%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5.4%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거래소가 1일 발표한 ‘2019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개별(별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84사의
건강에 대한 관심,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 확산에 따라 컵과일, 샐러드 등 즉석섭취용 신선편이 과일ㆍ채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신선편이 과일ㆍ채소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김상효 부연구위원과 이계임 선임연구위원, 허성윤 전문연구원, 이욱직 연구조원은 ‘신선편이 과일ㆍ채소 시장 변화와 대응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가시비(價時比)’, ‘4th Meal’, ‘BFY(Better for You)’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식사 해결과 구매 방식 등에 영향을 미치며 이같은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측됐다.CJ제일제당은 4400여명 대상 내ㆍ외식 메뉴 데이터 22만 건과 전국 5000가구 가공식품 구입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있는 단맛 성분설탕과 비슷한 단맛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삼양사 ‘알룰로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