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5개월…상품죽 시장 36.6% 점유

▲ CJ제일제당 ‘비비고 죽’이 출시 1년 5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 누적 매출이 론칭 1년 5개월만에  100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시장 성장을 이끌며 상품죽 시장에서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720억원대였던 상품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이듬해인 지난해 1400억원대로 2배 커졌다. ‘비비고 죽’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34.6%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36.6%로 1위(41.6%)를 5%p 격차로 추격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성과는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토대로 소비자가 상품죽에서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 상품화했으며.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상온 파우치 패키지와 기존 상품죽 대비 뛰어난 맛 품질이 ‘비비고 죽’ 인기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기존에 없었던 1~2인분 상온 파우치죽과 1인분 용기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비비고 죽’은 시장 성장에도 기여했다. 특히 상품죽 시장의 5% 내외였던 파우치죽 비중은 ‘비비고 죽’ 출시를 기점으로 지속 증가해 올 2월에는 48%까지 확대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문점에 버금가는 품질과 메뉴를 갖춘 프리미엄급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죽 일상식화’ 트렌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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