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말까지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모든 채용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7월께 선정돼 신입사원으로서 CJ그룹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 올해 첫 번째 투자이며,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 팜조아의 핵심 사업은 냉동 농산물로, 개별 급속 냉동(IQF, Individual Quick Frozen)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 분야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2 공장 설립으로 대량 생산 체계도 갖추고 있으며 미국, 홍콩 등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인터랙티브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해 11월 집행한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 캠페인은 △커뮤니케이션 전략 △크리에이티브 창의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터랙티브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인터랙티브광고는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광고가 단순히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감과 참여를 불러일으켜 자발적 바이럴과 확산이 활발하게 발생한 캠페인을 선정한다.‘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는 삼양라면 출시 60주
동원F&B(대표 김성용)는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초에 1개 이상 팔린 셈이다.동원F&B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가 출시 초기부터 흥행하고 있는 이유로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3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아낸 점을 꼽았다.‘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을 포함해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의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2일까지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25명이며, 교육은 4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진행된다. 내용은 수출지원사업 소개,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등 세부적인 수출 실무강의뿐 아니라,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방문,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과 신청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유통연구소로 하면 된다.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 비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했다.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과 함께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 명이 참석했다.강호동 회장은 한국 농협의 지난 63년간 성과에도 불구, 현재의 농업·농촌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농·축협 위상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하림은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이 출시 4개월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4~8세 어린이(613만4846명,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전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 번 이상 먹은 셈이며, 1.48초당 1개씩 판매된 꼴이다. 하림은 이 같은 성과는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들의 니즈와 어린이들의 입맛을 만족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림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은 어린이들의 입맛과 권장 영양 섭취량에 맞춰 ‘빨강라면’과 ‘하양라면’
롯데칠성음료의 새로운 맥주 ‘크러시’가 프로축구 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크러시’는 ‘FC서울’의 2024 시즌 공식 맥주로서, 일상 외 스포츠 현장 접점에서 다양한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상설 팬카페 등에서 ‘크러시’ 맥주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기간 동안 경품 게임, 하프타임 이벤트, 생맥주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장내외 프로모션을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론칭 10년을 맞아 △유통 경로 확장 △차별화 상품 구색 확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는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난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사업군으로 거듭났다”며, “아이누리 전체 유통 매출은 최근 3년간(2021~2023) 연평균 25%, PB 상품 매출은 동기간 28% 성장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2014년 키즈 전용 고품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자 아이누리를 론칭하고, △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는 우리나라 인기 길거리 음식과 대표 분식 메뉴를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Korean Street Food)’ 라인을 론칭했다.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김밥,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길거리 음식이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실제 대상 오푸드 떡볶이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약 4.7배 증가했으며, 미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와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판로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마존
CJ제일제당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실습 프로그램인 ‘K-Stage(스타쥬)’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K-스타쥬’는 유망 한식 셰프를 발굴, 육성하는 Cuisine. K(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식을 세계적인 미식의 반열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을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K-스타쥬’ 1기를 통해 한식에 열정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영셰프를 선발,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이번 2기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2스타 레스토랑 △권숙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8일 환경부가 수송포장 기준과 관련해 2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환경부가 폐기물 감량을 목적으로 개정한 택배 수송포장 기준(포장공간비율 50% 이하 및 포장횟수 1차 이내)은 오는 4월 3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는 해당 기준을 4월 30일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2년 운영하고, 연 매출액 500억원 미만 업체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으며, 포장기준 적용 예외기준을 마련했다. 식품산업계는 지난 2월 제품 크기와 포장 형태의 다양성 등으로 1회용 택
강선희 SPC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년 만이다.판사 출신인 강 대표는 내달 총선을 앞두고 남편인 김진모 청주 서원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강 대표는 황재복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강 대표 사임에 황 대표도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되면서, SPC 대표 자리는 공석인 상태가 됐다.
CJ제일제당이 ISCC PLUS 인증(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대두유를 생산한다.ISCC PLUS 인증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로, 식품 원료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 중 최초다.CJ제일제당은 “이번에 인증 받은 대두유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원유 구매ㆍ정제ㆍ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석화, 정유 등 산업계 다방면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HD현대케미칼에 IS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업체와 외식업체 30개소를 선정했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한 새로운 식품 원료로,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외식업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176개 업체가 신청,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원료 활용계획, 판매ㆍ유통 역량, 제품 사업성 등을 평가해 30개 업
동원F&B(대표 김성용)가 삼성전자와 협업,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3종을 선보였다.‘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는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와 ‘고추참치’, 참기름 참치캔 ‘동원맛참’의 디자인을 각각 갤럭시 버즈 케이스로 구현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과 동원맛참의 비비드한 오렌지 색상을 적용했으며,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아 재미를 더했다. 또, 동원참치 자체 캐릭터인 ‘다랑이’ 모양 키링도 함께 구성했다.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비롯해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대상이 기능성 원료를 담은 간편호감식(FEEL GOOD HANDY FOOD) 브랜드 ‘피키타카(PIKITAKA)’를 론칭했다.대상은 “‘피키타카’는 색다른 방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라며,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핸디푸드 형태로 ‘간편호감식’을 표방, 기능성 원료를 보다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명은 ‘까다로운’을 뜻하는 ‘Picky’와 ‘짧고 간결한 패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티키타카(Tiqui-taca)’의 합성어로, 건강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음식료품 가운데 113건의 국내 유통이 확인돼 유통 차단 시정조치 됐다. 음식료품 리콜 사유는 유해물질 및 알러지 유발성분 함유가 79건으로 가장 많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023년 유럽ㆍ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총 986건에 대해 유통 또는 재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으나 국내 유통이 확인돼 유통 차단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ㆍ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그릭요거트 전문 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서울우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요즘 박경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서울우유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품질 원유와 유통ㆍ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즘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수제 타입 그릭요거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품질,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요즘만의 유청분리 및 충전공법 기술을 접목, 공동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1600여 업체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영ㆍ유아용 이유식 △영ㆍ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ㆍ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사과, 배, 딸기, 귤, 고구마 등 건조) △어린이 기호식품 중 초콜릿류, 캔디류, 음료류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 및 함량 표시기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보관ㆍ사용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생산 및 원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