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자체와 11~15일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1600여 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사진=픽사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1600여 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사진=픽사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1600여 업체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영ㆍ유아용 이유식 △영ㆍ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ㆍ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사과, 배, 딸기, 귤, 고구마 등 건조) △어린이 기호식품 중 초콜릿류, 캔디류, 음료류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 및 함량 표시기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보관ㆍ사용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생산 및 원료수불 관련 서류 작성 △건강진단 △위생모ㆍ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가공식품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 기준ㆍ규격 항목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도 어린이가 주로 먹는 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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