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제조ㆍ가공ㆍ조리 시 사용하는 칼, 가위 등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인쇄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구 및 용기ㆍ포장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7일 행정예고 했다.현재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는 인쇄성분이 식품에 묻어날 우려가 있어 글자ㆍ도형 등 인쇄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식품에 묻어나지 않는 인쇄 방식이 개발되고, 제외국에서는 식품 접촉면에 인쇄된 식품용 기구가 유통됨에 따라, 수입 영업자 등 식품업계에서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심은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6일 판교 협회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심의위원은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및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와 기업 임원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맡으며, 위반이 확인되면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위원으로는 △한국소비자원 김종남 지원장 △한국소비자원 박옥성 과장(법률전문가)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벌꿀 분석 능력에 대해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축평원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중 꿀 성분 분석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참가한 모든 항목(포도당, 과당, HMF)에서 ‘합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축평원은 이들 항목 이외에도 소고기의 맛과 관련이 깊은 지방산 15종에 대해서도 해당 평가를 통
지난해 조선업부터 시작된 원ㆍ하청 상생 분위기가 충북지역 식품제조업 분야까지 이어진다. 고용노동부와 대상㈜, ㈜삼진푸드, 충청북도는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선업(23.2), 석유화학산업(23.9), 자동차산업(23.11), 경남-항공우주제조업(24.2)에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충북-식품제조업에 상생모델을 도입, 총 5개 상생협력모델이 마련됐다.식품제조업은 10인 미만 기업이 90%를 넘는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6일 동신대 나주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ESG 실천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지역경제 발전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같은 지역에 소재한 동신대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저탄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 AI 기반 자율재배 스마트팜 등이 바이오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바이오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과기부와 생명공학연구원은 2015년부터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플랫폼 바이오(기초·기반), 레드 바이오(보건의료), 그린 바이오(바이오농업), 화이트 바이오(바이오화학/환경) 분야에서 향후 5~10년 이내 기술적 또는 산업적으로 실현이 기대되는 10개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제로’ 대용량 하이트진로음료가 ‘진로토닉워터 제로’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300mL 제품보다 용량을 2배 늘린 600mL로, 통상 소주와 토닉워터를 1:1로 섞는 소토닉은 물론 위스키와 토닉워터를 1:3으로 넣는 하이볼까지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칼로리 토닉워터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는 진로토닉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까지 낮췄다.풀무원녹즙 ‘CCA 플러스’풀무원녹즙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CCA 플러스’를 출시했다.양
식음료업계는 지난 몇 년 동안 공급망 문제부터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에 이르기까지 큰 혼란을 겪었다. 2024년, 식음료 브랜드와 제조사들은 시장 변화와 소비자 트렌드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대응력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자동화는 업계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가 주목하는 단어이다.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식품의 공급,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와 협의 개시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프랜차이즈산업계가 반발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불합리한 가맹사업법 개정 졸속 입법 반대 프랜차이즈 산업인 결의대회’를 열고, 가맹법 개정안의 오는 29일 본회의 상정을 비난하며 재논의를 촉구했다. 개정안은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와 단체의 협의 요청에 가맹본부가 응하지 않으면 제재를 받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8일 법사위 전체회의,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법사위 제2소위에 계류 중이다.
업체명: 선민식품제품명: 한우국밥 유통/소비기한: 2024. 11. 07회수사유: 대장균 부적합검사(단속)기관: 경기도회수영업자: 선민식품회수기관: 경기도 포장단위: 600g식품분류: 축산물*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선민식품 정부 수거ㆍ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한우국밥(유형: 식육추출가공품)에서 대장균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며,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4년 11월 7일 제품입니다.*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 제품을
업체명: 호미자루제품명: 보스웰리아환유통/소비기한: 2025-06-06회수사유: 금속성 이물 기준ㆍ규격 부적합검사(단속)기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회수영업자: 호미자루포장단위: 300g식품분류: 가공식품* 식품소분업소인 호미자루(서울특별시 강북구)가 소분한 보스웰리아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ㆍ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며, 회수대상 식품은 소비기한이 2025.06.06.인 제품입니다.*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
업체명: 성진식품제품명: 강황유통/소비기한: 2026-09-18회수사유: 금속성 이물 기준ㆍ규격 부적합회수영업자: 성진식품포장단위: 50g(검사(단속)기관: 경기도 광주시), 100g(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식품분류: 가공식품*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성진식품(경기도 광주시)’이 제조한 ‘강황(식품유형: 천연향신료)’이 ‘금속성 이물 기준ㆍ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기도 광주시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며, 회수대상 식품은 소비기한이 2026.09.18.인 제품입니다.*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
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박온서)는 24일 서울 문정동 SONO타워 강당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143명의 기술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두산로보틱스 김민철 수석파트장이 ‘식품 제조 및 조리 분야 협동로봇’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신입 식품기술사 13명을 위한 환영회도 가졌다.박온서 회장은 “식품기술사협회는 국내 식품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현장 전문가들인 식품기술사들의 법적 지위 향상과 식품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186개 대학이 참여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올해는 정부 지원단가를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개 시도에서도 38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 대학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천원의 아침밥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 186개 대학이 함께 한다. 수도권 76개교(건국대, 경기대 등), 강원권 12개교(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등), 충청권 34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23일 공주 소재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을 방문,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한 주요 정책자금 및 판로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노랑오리는 400여 오리농가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26톤의 오리고기를 공급받아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전남ㆍ광주지역 특산품인 오리를 이용해 친환경ㆍ기능성 훈제가공품 등을 개발ㆍ판매하고 있다.오정수 노랑오리 대표는 “기존 오리바베큐뿐만 아니라 삼계탕 등 닭ㆍ오리를 이용한 레토르트 제품을 신규로 개발해 일본, 인도, 동남아시
대상웰라이프 자사몰 ‘대상웰라이프몰’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받았다.ISMS는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적합하게 운영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공인 인증 제도이다.대상웰라이프는 16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기준과 64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기준을 충족, 대상웰라이프몰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받았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달 말부터 일반 유통채널로 확대, 일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인다.‘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건면 제품이다. 2종 모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각 360㎉) 부담을 덜었으며, 분말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의 맛을 살렸다.이 제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시식과 판매를 위해
CJ프레시웨이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레저시설 맞춤형 메뉴 개발에 나선다.CJ프레시웨이는 22일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등 웰니스 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식음료 분야 정보 교류 및 품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와 송원영 R&D 팀장,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장과 배도수 급식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레저시설 이용객을 위한 메뉴 공동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사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전용 메뉴 개발과 F&B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협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열었다.하와이는 매년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1000 Bishop)’ 빌딩 1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