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장(우측에서 다섯 번째), 배도수 급식사업담당(우측에서 네 번째),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좌측에서 네 번째), 송원영 R&D 팀장(좌측에서 두 번째)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레저시설 맞춤형 메뉴 개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22일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등 웰니스 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식음료 분야 정보 교류 및 품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와 송원영 R&D 팀장,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장과 배도수 급식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레저시설 이용객을 위한 메뉴 공동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사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전용 메뉴 개발과 F&B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판매채널를 확보하고, CJ프레시웨이는 상품 소싱과 메뉴 기획에 힘쓰며, 메뉴 출시 후에는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부터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조트, 골프장 등 다양한 사업장에 60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해 왔다. 그간 쌓아온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 PB 등 차별화 상품을 활용하거나, 외식 프랜차이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는 등 호반호텔앤리조트에 최적화된 메뉴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레저시설 푸드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한 상품ㆍ메뉴 데이터와 R&D 센터,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 등 제조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품,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자재 유통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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