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달 말부터 일반 유통채널로 확대한다. 사진=풀무원<br>
풀무원식품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달 말부터 일반 유통채널로 확대한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달 말부터 일반 유통채널로 확대, 일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인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건면 제품이다. 2종 모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각 360㎉) 부담을 덜었으며, 분말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의 맛을 살렸다.

이 제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시식과 판매를 위해 준비한 초도물량 약 5300봉이 전량 소진됐다.

이에 풀무원은 ‘서울라면’ 2종 판매처를 본격 확대하기로 헀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3월에는 각종 온라인몰에서도 선보인다. 모든 유통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입된다.

풀무원식품 김재현 PM(Product Manager)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해 선보인 ‘서울라면’이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 더욱 많은 분들에게 풀무원 건면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라면 판매채널 확대와 함께 서울의 맛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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