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 두 번째 프로젝트 품평회서 선정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주방장중화제육’ 김형찬 대표(가운데)와 제갈현실 동방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원부장(왼쪽), 홍종현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 소재 소상공인 맛집 ‘김주방장중화제육’의 메뉴가 제품화된다.

롯데웰푸드는 25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어썸바잇트 두 번째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NS에서 화제를 모은 ‘효녀 맛집 지도’에서 시작됐다. 롯데웰푸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지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맛집 홍보에 나설 전국 심청이(가족, 친구, 단골 손님 등)들의 사연을 접수했으며, 예선을 거친 5팀이 최종 품평회에서 경쟁을 치렀다.

심사위원은 현업 실무자(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세븐일레븐, 동반성장위원회)는 물론 셰프와 전문가,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등 여러 그룹으로 구성,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주방장중화제육’ 팀은 신라호텔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안양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의 ‘중화제육두부덮밥&바오번’은 맛과 완성도, 메뉴 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어투도어’ 팀의 ‘도어스 수제 밤크림 샌드위치’, ’빌리버거’ 팀의 ‘빌리 오클라호마 치즈버거’, ’사대부찜닭’ 팀의 ‘찜닭덮GO’, ’이순녀계란말이김밥’ 팀의 ‘대패삼겹김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승한 ‘김주방장중화제육’ 팀을 포함한 본선 진출 5팀에는 롯데웰푸드와 동반위의 상생 협력 기금으로 출연된 상금 4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우승 메뉴는 롯데웰푸드가 제품화를 맡고, 세븐일레븐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의 로열티 1%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심청이들이 추천한 지역 소상공인 맛집에 대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동반위, 네이버 클립과 손잡고 심청이들의 추천 맛집이 전국 팔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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