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한다.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안전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수요자 중심으로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알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27일 ㈜김가네 본사를 방문, 물가안정 협력을 당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가네 관계자는 인력난,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외식 가맹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에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동안 외식기업 등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도입, 외식업체육성자금 확대(’23년 150억원→’24년 300)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식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올해도 업계 경영부담 완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 ‘걸푸드(GULFOOD) 2024’에 국내 26개 수출업체가 참가, 6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걸푸드는 두바이에서 198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30여 국가, 5000여 기업이 참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진주, 하동, 홍성 등 지자체와 협업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6개사와 ‘통합 한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농어업 분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글로벌 확산으로 국제사회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어젠다를 선도하자”고 말했다.기조연설에 이어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푸드테크의 부상(김병삼 한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7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수출 지원사업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활용 △주요 행사 공동 개최・참여 △각종 정보・데이터 공유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정명수 건기식협회장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협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68억2000여만원의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협회의 올해 예산은 회계별로 특별회계 332억611만원, 교육회계 69억2626만원, 일반회계 62억2346만원, 영리회계 4억6577만원 등 총 468억2000여만원 규모다.협회는 올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추진전략별 세부과제를 보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검사 및 이물제도 합리적 개선 △GMO
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밀키트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현지에서 밀키트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짚어보는 한편, 향후 시장을 전망했다.미국 밀키트 시장 동향 보기
풀무원 ‘우리찹쌀 영양약밥’ 풀무원식품이 ’우리찹쌀 영양약밥’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국산 찹쌀에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전통 영양 간식으로, 찹쌀과 재료를 켜켜이 안쳐 만드는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내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단밤, 병아리콩,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을 넣어 씹는 식감은 물론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제품은 개별 포장해 파우치에 넣어 보관과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SPC 배스킨라빈스 ‘탕탕! 스트로베리’ SPC 배스킨라빈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 3월 이달
정부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에서 수입과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에 할당관세 수입ㆍ판매 자격을 부여, 수입과일 유통을 활성화한다. 또, 이달 중 배추 2000톤, 무 6000톤을 추가 비축, 가격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상 영향에 따른 과일ㆍ채소 생산 감소 등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품목별 상황에 맞춰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한우, 한돈, 수산식품 등 농수산물의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연다.농식품부는 설 명절에 이어, 3월에도 전국 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일명, 소(牛)프라이즈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력해 추진된다.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ㆍ국거리를 평시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월 중순 기준 한우 소비자가격은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조성할 계획으로, 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2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모한다.해수부는 수산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수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수산펀드’를 결성해 오고 있다. 수산펀드는 결성 후 8년 동안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영체에 투자해 민간자본의 수산 분야 유입을 촉진하고, 수산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까지 총 2614억원 규모로 18개 수산펀드를 결성, 1456억원을 수산경영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한 원유 용도를 아이스크림용, 치즈용, 분유용 등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올리브유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비용부담 완화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2월을 정점으로 상승폭이 지속 둔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023년 2월 4.7%(전년동월비)에서 7월 2.4%, 11월 3.3%, 12월 3.2%, 올 1월 2.8%를 보였으며,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2023년 2월 9.9%에서 7월 6.6%, 11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식품 영양 정보와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 ‘메뉴젠(MenuGen)’을 개선했다.메뉴젠은 농진청이 식단 관리, 영양 분석과 영양교육 상담에 활용, 국민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2004년 개발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으로, ‘식단(menu)’과 ‘창조(genesis)’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별도의 식단 작성ㆍ평가 프로그램이 없는 사립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소규모 사업장의 급식 관리자,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을 비롯해 건강ㆍ영양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참고하고 있다.농진청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3.1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고객이 해피포인트의 일부를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은 최대 1만 명의 응원 참여를 목표로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부된 고객의 해피포인트와 SP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27일, 23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돼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제조ㆍ가공ㆍ조리 시 사용하는 칼, 가위 등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인쇄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구 및 용기ㆍ포장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7일 행정예고 했다.현재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는 인쇄성분이 식품에 묻어날 우려가 있어 글자ㆍ도형 등 인쇄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식품에 묻어나지 않는 인쇄 방식이 개발되고, 제외국에서는 식품 접촉면에 인쇄된 식품용 기구가 유통됨에 따라, 수입 영업자 등 식품업계에서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심은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6일 판교 협회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심의위원은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및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와 기업 임원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맡으며, 위반이 확인되면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위원으로는 △한국소비자원 김종남 지원장 △한국소비자원 박옥성 과장(법률전문가)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식음료업계는 지난 몇 년 동안 공급망 문제부터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에 이르기까지 큰 혼란을 겪었다. 2024년, 식음료 브랜드와 제조사들은 시장 변화와 소비자 트렌드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대응력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자동화는 업계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가 주목하는 단어이다.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식품의 공급,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벌꿀 분석 능력에 대해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축평원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중 꿀 성분 분석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참가한 모든 항목(포도당, 과당, HMF)에서 ‘합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축평원은 이들 항목 이외에도 소고기의 맛과 관련이 깊은 지방산 15종에 대해서도 해당 평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