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27일 ㈜김가네 본사 방문…물가안정 협력 당부ㆍ애로사항 청취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27일 ㈜김가네 본사를 방문, 물가안정 협력을 당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가네 관계자는 인력난,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외식 가맹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에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동안 외식기업 등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도입, 외식업체육성자금 확대(’23년 150억원→’24년 300)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식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올해도 업계 경영부담 완화 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외식 가맹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및 맞춤형 지원(법률ㆍ세무 컨설팅 등) 외에 해외 진출 우수기업 정보 공유 토론회(6월), 해외 구매업체 초청 상담회(11월)를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도 외식 협ㆍ단체 및 기업과 정례 소통을 강화해 업계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가 업계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외식기업도 전사적인 원가 절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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