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엔자임Q10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섭취 시 주의사항’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 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일일섭취량 변경(4종) △중금속 등 규격 강화(3종) △붕해 특성에 따른 제품의 정의ㆍ기준 신설(지속성 제품) △알로에 겔의 제조기준 확대 등이다.개정안은 이상 사례 보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9종(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귀리식이섬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0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13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건기식협회는 회원사 홍보ㆍ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회원사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리세션 시대의 유통업계 트렌드 및 마케팅 인사이트 △기능성 표시ㆍ광고 심의기준과 사례를 다뤘으며, 분야별 전문가와 협회 광고심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 각 주제에 맞는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3’에 참가, 스페셜티 소재를 홍보했다.국제 식품 학술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 주최로 열린 ‘IFT 2023’에는 100여 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2017년부터 IFT에 참가하고 있는 삼양사는 작년보다 2배 큰 규모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삼양사는 주력 상품인 알룰로스를 비롯한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였으며, 박람회 기간 삼양사 부스에는 1800여 명이 방문했다.삼양사
대상웰라이프가 유투바이오와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집단) 분석을 연계한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18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태형 대상웰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과 진혁성 유투바이오 전략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라는 큰 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에 특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 출시하는 데 협력한다.대상웰라이프는 장내 미생물 검사를 활용한 질병의 선제적 예방과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3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교육 수료를 독려했다.올 상반기 보수교육 수료율은 9.0%로 매우 낮은 상태이며, 시도별로는 전남(12.7%, 최상), 충남(11.2%), 서울(10.1%)이 상위권, 전북(6.9%, 최하), 대구(7.0%), 제주(7.2%)는 하위권으로 집계됐다.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교육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원활한 교육을 돕겠다”면서, 지방자치단체에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주)OATC(대표 방상구)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킥더허들(대표 김태양)과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및 기능성 원료 인허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킥더허들은 2018년에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제품 개발, 커머스, 헬스케어 플랫폼 등 전 영역에서 풀스텍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OATC와 킥더허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과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및 임상시험 개발 관련 정보 교류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분야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및 추진 △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 제조업체 비티씨(대표 김태영)가 5일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오송공장은 부지 3000평 규모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수요에 맞춰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최신 시설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비티씨는 이번 오송공장 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생산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비티씨는 기존 익산공장과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에 맞춰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06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6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클레임 현황’을 주제로 기능성 식품산업 세션을 운영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김기연 그린바이오팀장은 ‘제4차(2023~2027년)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식품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을 소개했다.특히,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아 바이오 기반의 새로운 가치사슬 구조로 고부가가
KGC인삼공사가 국내외에서 사용하는 ‘정관장’ 브랜드를 ‘JUNG KWAN JANG’으로 통합한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는 기존 국문과 영문이 혼용되고, 영문명 또한 ‘Cheong Kwan Jang’으로 사용돼 발음이 국가별로 다른 경우가 있어, 내부 논의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 ‘JUNG KWAN JANG’으로 브랜드 표기를 변경하게 됐다”면서, “브랜드명 통합으로 전 세계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브랜드명 상단에는 간결한 직선 모양을 배치, 토양에서부터 고객의 건강까지 최상의 품질을
CJ웰케어가 28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블루앤트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앤트는 비대면 진료와 상담, 케어푸드 판매 서비스를 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규 건강기능식품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상품 공급에 협력하고,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CJ웰케어는 개인 생활습관과 건강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고객에게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새로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
동원F&B(대표 김성용)가 건강기능식품 온라인몰 ‘웰프(welp)’를 오픈했다. 동원F&B는 그동안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동원몰’과 전국 85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왔다.동원F&B는 “자체 건강기능식품 전문 온라인몰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웰프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플러스(plus)’의 합성어이며, 건강한 삶의 방식에 사람(people)과 공간(place) 등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웰프에서는 동원F&B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홍삼이 지난 16일 싱가포르 다카시야마 백화점에서 ‘한삼인’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한삼인’은 농협홍삼 대표 브랜드로, ‘대한(韓)민국의 고려홍삼(蔘)을 세계에 각인(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론칭은 홍콩 소매유통 회사인 DFI리테일그룹과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농협홍삼은 이달부터 DFI리테일그룹의 H&B(헬스&뷰티) 전문 자회사인 가디언 드럭스토어 112개 매장에서 ‘한삼인’ 제품을 판매한다.양사는 향후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현지 수요를 고려한 제품 연구개발, 신시장 선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알프렛사헬스케어㈜, 고려인삼과학㈜, ㈜고려무역재팬과 한국산 인삼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알프렛사헬스케어㈜는 지난해 2466억엔의 매출을 올린 일본 건강식품 전문벤더사로, 일본 전역의 판매망을 통해 건강식품과 의약품·화장품 등을 유통 중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수출업체인 고려인삼과학㈜, 수입업체인 ㈜고려무역재팬, 유통벤더 알프렛사헬스케어㈜ 간에 한국 인삼 수출·수입·유통 협력체계를 구축, 한국 인삼의 일본 시장 판로 확대에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에서 추출한 기억력 개선 소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았다.해양수산부는 “기억력 개선 소재로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원료는 9개가 있으나, 해양생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스피루리나는 대량 배양이 가능해 향후 상용화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최운용 박사 연구팀은 2016년부터 해수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억력 개선에 효능이 있는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을 연구해 왔다. 이를 통해 스피루리나라는 해양미세조류에
화장품ㆍ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및 비임상 시험 전문기업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대표 이환철) 건강기능식품센터는 동종업계 최초로 숙취 해소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을 개발, 숙취 해소 기능성 평가 시험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 해소 표시ㆍ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안)’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제품에만 ‘숙취 해소’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 판매제품도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지 못하면 ‘숙취 해소’라는 표시ㆍ광고가 불가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회장 박성선)가 2일 서울 세종대 대양AI컨벤션센터에서 ‘Beyond Probiotics : From Supplement to Therapeutics’를 주제로 2023년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재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높은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고부가가치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협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정명수 한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카카오톡을 이용해 다이어트 한약을 판매한 후 주문 취소를 거부하거나 추가 구매를 강요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SNS 광고를 통해 카카오톡 링크(URL)를 알게 되어 신원을 알 수 없는 판매자에게 다이어트 한약을 33만8000원에 구매한 소비자가 배송받은 상품을 섭취한 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의를 제기했으나, 판매자는 오히려 상품을 추가로 구매할 것을 요구했다.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2019년 소비자원의 피해주의보 발표 후 그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18개 제품(분말형 13, 츄어블형 5)의 품질, 안전성 등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의 프로바이오틱스 함량 기준을 충족했으나, 기준에 못 미쳐 부적합한 제품도 있었다. 또, 일부 제품은 무기질, 비타민 등의 부가 성분을 첨가했으나, 함량과 표기 등에서 어린이 연령에 맞는 권장량을 적용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18개 제품 중 17개 제품의 유산균 수가 기준(1억 CFU/g)에 적합했고, 제품별 1일 섭취량 당 8억~31
삼양사(대표 최낙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일본 국제 식품소재 박람회 2023(IFIA Japan 2023)’에 참가,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삼양사는 식품소재와 식품첨가물 분야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발표하는 IFIA에 올해로 3년째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삼양사 부스에는 1200여 명이 방문했다.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건강기능성 원료로 쓰이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영업자와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23일 오송 C&V센터에서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ㆍ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기능성 원료 심사 방향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능성 원료 보완사례, 기능성 평가 가이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한다.특히 청력 유지, 구취 완화 등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검토 결과와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제출자료 작성 가이드 개정사항 등을 공유한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기능성 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