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춘계 심포지엄 성료

2일 서울 세종대 대양AI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춘계 심포지엄. 사진=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br>
2일 서울 세종대 대양AI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춘계 심포지엄. 사진=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회장 박성선)가 2일 서울 세종대 대양AI컨벤션센터에서 ‘Beyond Probiotics : From Supplement to Therapeutics’를 주제로 2023년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재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높은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고부가가치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협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정부의 산업 육성 의지와 소비자의 높아지는 기대에 따라 그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사전행사로 열린 워크숍 세션에서는 CRO 전문가인 바이오푸드CRO 정세원 박사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에서 인간 개입 연구의 실용적인 방법론’, 통계분석 전문가 순천향대학병원 박수연 박사가 ‘인체 적용 시험 임상 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계 기초’에 대해 강연했다. 

본 세션에서는 유산균과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상용화 관련 다양한 방법과 실례를 소개했다.

1세션 주제는 ‘건강기능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전북대병원 이승옥 교수가 ‘식이-마이크로바이옴 임상연구의 중요성’ △호서대 박선민 교수가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영양 요법’ △식약처 윤태형 연구관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 동향’을 발표했다.

2세션은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동향’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박사가 ‘신규 유산균 탐색과 효능 평가를 위한 장 오가노이드 기술’ △차의과학대학 박건영 교수가 ‘포스바이오틱스와 락토플랜티바실러스 플랜타룸 nF1의 건강 기능성’ △엔테로바이옴 서재구 박사가 ‘차세대 신규 유산균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발표했다.

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춘계 심포지엄은 식약처, 종근당건강, 삼익유가공, CJ웰케어, 롯데웰푸드, CJ바이오사이언스, 대상웰라이프, 세니젠, 고마바이오텍, 이뮤노바이오텍, 순천향대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 풀무원다논, 에이스바이옴, 녹십자웰빙, 사빈사코리아, hy, 매일유업, 남양유업, 이퀄스킨 등 19개 기관 및 기업, 단체가 후원했으며, 250여 명의 관련 분야 연구자 등이 참석, 유산균ㆍ건강기능식품 연구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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