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소재 적용 가능한 식품군별 연구 데이터 소개

IFIA Japan 2023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 사진=삼양사<br>
IFIA Japan 2023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 사진=삼양사

삼양사(대표 최낙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일본 국제 식품소재 박람회 2023(IFIA Japan 2023)’에 참가,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삼양사는 식품소재와 식품첨가물 분야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발표하는 IFIA에 올해로 3년째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삼양사 부스에는 1200여 명이 방문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건강기능성 원료로 쓰이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삼양사는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분말 및 액상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는 박람회 기간 현장 세미나도 열어 설탕보다 낮은 감미도, 이미ㆍ이취 개선, 우수한 냉동ㆍ해동 안전성 등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기능성과 물성에 따라 적용 가능한 식품 유형별 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부스에는 실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전시, 세미나 내용에 대한 방문객의 이해를 높였다.

삼양사는 식품소재 알룰로스도 홍보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를 이용,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트루스위트(TRUSWEET)’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알룰로스는 국내 탄산음료, 유제품, 소스 등 다양한 식품군에 사용되고 있다.

삼양사는 케스토스 같은 신규 식품소재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주요 성분으로, 아산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상태 개선 효과를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바 있다. 

삼양사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SEOUL FOOD 2023’에도 참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알린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영업 기회 확대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식품소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