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론칭 10년을 맞아 △유통 경로 확장 △차별화 상품 구색 확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는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난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사업군으로 거듭났다”며, “아이누리 전체 유통 매출은 최근 3년간(2021~2023) 연평균 25%, PB 상품 매출은 동기간 28% 성장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2014년 키즈 전용 고품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자 아이누리를 론칭하고, △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는 우리나라 인기 길거리 음식과 대표 분식 메뉴를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Korean Street Food)’ 라인을 론칭했다.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김밥,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길거리 음식이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실제 대상 오푸드 떡볶이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약 4.7배 증가했으며, 미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와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판로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마존
CJ제일제당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실습 프로그램인 ‘K-Stage(스타쥬)’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K-스타쥬’는 유망 한식 셰프를 발굴, 육성하는 Cuisine. K(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식을 세계적인 미식의 반열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을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K-스타쥬’ 1기를 통해 한식에 열정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영셰프를 선발,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이번 2기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2스타 레스토랑 △권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ㆍ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31일까지 통합 기술 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ㆍ검사 기관을 모집한다.‘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ㆍ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 △신규 지정을 위한 제출서류 사전 검토 △시설ㆍ장비 관리 및 실험실 준수 요건 등 시험ㆍ검사 품질관리기준 충족 여부 △시험법 원리 해설 및 기술 전수 등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통합 기술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4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희망 농업인을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대상 품목은 식량작물ㆍ채소ㆍ과수ㆍ특용작물 등 65개이며, 농진원은 상반기 농업인(개별 및 단체) 120건을 모집할 예정이다.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스마트그린푸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일 농식품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aT가 시장 운영을 전담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파일럿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공식 출범, 기존 도매시장 참여자들 외에 다양한 거래 주체가 참여해 지난 6일 기준 총 7669톤, 223억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특정 개설 구역 내에서 제한된 유통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오프라인 도매유통체계를 혁신한 디지털
환경부가 수송포장 기준과 관련해 2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식품산업계가 잇달아 환영 입장을 밝히고 있다.7일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힌 데 이어, 8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도 업계 여건을 고려한 수송포장 기준 시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수송포장 기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2022년 4월 30일에 개정됨에 따라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된다.환경부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7일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 겨울무와 양파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채소류 시장 동향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3월은 겨울작기 수확이 종료되고 봄작기는 아직 생육 중인 단경기로 수급불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정부 비축 농산물의 적기 방출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사는 배추, 무, 양파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 품목의 수급불안 해소와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7000톤, 무 8700톤, 양파 7700톤을 사전 비축, 민간 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7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농특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협력내용을 정하고, 향후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농특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수
농심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 농심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 체리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355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미트파이’ 풀무원식품이 미트파이 맛집 ‘뚜르띠에르(tourtiere)’와 공동 개발한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식물성 대체육으로 직화 맛을 살려 만든 큼지막한 미트볼을 올렸다. 파이 시트는 버터, 달걀
온라인 농식품 배송, 외식로봇, 외식 배달ㆍ테이크아웃, 무인 식품매장... 현재 성장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산업 성장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시장 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대응과제’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식품시장 변화 상황에서 신성장 식품산업의 안전이슈와 안전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식품시장 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박미성 연구위원은 “소비자들은 기존에는 없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기도 의왕에 있던 ‘의왕수입식품검사소’를 인천시 미추홀구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내 청운관으로 이전하면서 ‘미추홀수입식품검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경인식약처는 “최근 몇 년간 인천지역 수입신고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신고인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입식품검사소를 이전했다”고 밝혔다.미추홀수입식품검사소는 기존 수입관리과 관할구역인 인천시(중구, 동구, 서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옹진군)와 부천시의 보세창고를 관할하고, 의왕수입식품검사소 관할구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임산물 수출 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추진과 운영 개선 △K-푸드와 연계한 K-임산물 해외시장 개척 박차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농림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김춘진 사장은 “대한민국 임산물 세계화에 앞장서는 산림청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임산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8일 환경부가 수송포장 기준과 관련해 2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환경부가 폐기물 감량을 목적으로 개정한 택배 수송포장 기준(포장공간비율 50% 이하 및 포장횟수 1차 이내)은 오는 4월 3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는 해당 기준을 4월 30일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2년 운영하고, 연 매출액 500억원 미만 업체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으며, 포장기준 적용 예외기준을 마련했다. 식품산업계는 지난 2월 제품 크기와 포장 형태의 다양성 등으로 1회용 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용 용기ㆍ포장 유형별로 점자 및 음성ㆍ수어영상 변환용 코드(QR)를 표시하는 위치를 자세하게 정하는 등 표시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식약처는 “식품 영업자에게 다양한 용기ㆍ포장의 재질ㆍ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표시기준을 제시해 식품 영업자들이 보다 올바르게 점자ㆍ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식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개정 가이드라인은 식품용 용기·포장
지난 해 농심 ‘신라면’ 국내외 매출액은 1조21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성장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 개로, 전 세계 시장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된 셈이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농심은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2023년 국내외 영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주요식품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강선희 SPC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년 만이다.판사 출신인 강 대표는 내달 총선을 앞두고 남편인 김진모 청주 서원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강 대표는 황재복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강 대표 사임에 황 대표도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되면서, SPC 대표 자리는 공석인 상태가 됐다.
“최근의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농식품부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농축산물 물가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축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12.8% 상승했다. 지난해 기상재해로 사과ㆍ배 생산이 전년보다 30%가량 감소하면서 다른 과일과 농산물의 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2월에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도 평년보다 40% 이상 감소하면서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 다만, 축산물은 수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일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등 시험ㆍ검사기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과 과학에 기반한 시험ㆍ검사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식약처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과 관련 협회 및 분야별 민간 시험ㆍ검사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으며, 2024년 시험ㆍ검사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특히, 통합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을 통한 온라인 시험ㆍ검사 성적서 발급, 시험ㆍ검사 교육 위탁 허용 등 교육 접근성 개선과 검사원 맞춤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에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이 완료돼 이달부터 시스템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식품청(VFA, Vietnam Food Administration)과 성과보고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번 사업을 책임지고 진행한 식약처 우영택 기획조정관, 베트남 식품청 응우옌 탄 퐁(Nguyen Thanh Phong) 청장, 현지 언론 및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은 우리나라 식품안전 관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