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판매업소 5개소…3차 판매업소 추적조사 중
유일식품 ‘모님빵’, 행복담기 ‘동의훈제란’에 사용…전량 압류ㆍ폐기
시판 계란 살충제 검출 사태가 식품제조업체로 번졌다. 정부는 지난 14일 계란 살충제 검출 이후 20일 현재까지 조사결과 2개 식품제조업체에 가공식품의 원료로 부적합 농장의 계란이 납품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농장의 계란이 납품된 회사는 유일식품(모닝빵 등 32개 제품 203㎏, 부산)과 행복담기 주식회사(동의훈제란 2만1060개, 충북)로, 부적합 계란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 전량은 모두 압류ㆍ폐기 조치됐다.
정부는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2차 판매업소 5개소와 이와 관련된 3차 판매업소에 대한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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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