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참가업체를 모집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RICE SHOW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RICE SHOW는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참가업체의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쌀가공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전시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한
한국식품연구원 기업솔루션연구센터(원장 백형희)와 한국비건인증원(원장 황영희)은 28일 식품연 본관동에서 국내 비건 인증의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비건식품 및 인증제도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교육 공동 운영 △국내 비건식품 연구ㆍ분석을 위한 R&D 기술 협력 △국내 비건식품 인증 활성화를 위한 인력 교류 등이다.식품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비건 인증과 관련해 작년 12월 동물성분(Animal I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오는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푸디스트,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아워홈, 풀무원푸드앤컬쳐, 현대그린푸드,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개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약 3만5500개소, 사회복지급식소 약 1800개소가 참여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8일 경북도청에서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ㆍ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스마트 해썹 상담실을 운영했다.HACCP인증원은 사업설명회와 함께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를 교육하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HACCP인증원 나동현 대구지원장은 “스마트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견학 프로그램 및 워킹그룹 등을 추가 계획하고 있고, 지자체 협업형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돼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유럽클러스터분석사무국(ESCA)에서 시행하는 ‘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 제도는 유럽연합 위원회(EU Commission) 주관 사업으로, 클러스터 및 운영기관의 성과를 측정하고, 이를 우수사례와 비교해 객관적인 수준 진단과 발전방안 수립을 돕는다.우수클러스터 인증은 브론즈, 실버, 골드 세 등급으로 나뉘며, 클러스터와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경영전략 △기업지원사업의 우수성 등 28가지를 심사한다. 식품진흥원은 정기적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ㆍ환불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고, 매장 이용과 관련해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지난해 8~9월 수도권 및 충청권 소재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30곳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운영, 이용약관, 시설 보안 등 실태를 조사했으며, 10~11월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용 경험이 있는 초ㆍ중ㆍ고생 900명을 대상으로 판매품목, 키오스크, 이용약관, 시설 보안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최근 3년간(2021~20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청년공간 이음(센터장 김효성)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 ‘SPC청춘식탁’을 전개한다.‘SPC청춘식탁’은 SPC행복한재단이 청년공간 이음에 2000만원을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청년공감 이음은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 적응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각종 강연과 공간 대여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SPC그룹은 청년공간 이음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돕는 다양한
농심은 27일 한국양봉농협과 함께하는 양봉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 실종(봉군 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 기자재와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
SPC삼립은 27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PC삼립은 평택미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과 제조를 맡고,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해 쌀 원료를 공급하며,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협약과 함께 선보이는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은 평택미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 쫄깃함을 살렸으며, 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 ‘걸푸드(GULFOOD) 2024’에 국내 26개 수출업체가 참가, 6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걸푸드는 두바이에서 198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30여 국가, 5000여 기업이 참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진주, 하동, 홍성 등 지자체와 협업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6개사와 ‘통합 한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농어업 분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글로벌 확산으로 국제사회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어젠다를 선도하자”고 말했다.기조연설에 이어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푸드테크의 부상(김병삼 한국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68억2000여만원의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협회의 올해 예산은 회계별로 특별회계 332억611만원, 교육회계 69억2626만원, 일반회계 62억2346만원, 영리회계 4억6577만원 등 총 468억2000여만원 규모다.협회는 올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추진전략별 세부과제를 보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검사 및 이물제도 합리적 개선 △GMO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심은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지난해 조선업부터 시작된 원ㆍ하청 상생 분위기가 충북지역 식품제조업 분야까지 이어진다. 고용노동부와 대상㈜, ㈜삼진푸드, 충청북도는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선업(23.2), 석유화학산업(23.9), 자동차산업(23.11), 경남-항공우주제조업(24.2)에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충북-식품제조업에 상생모델을 도입, 총 5개 상생협력모델이 마련됐다.식품제조업은 10인 미만 기업이 90%를 넘는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6일 동신대 나주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ESG 실천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지역경제 발전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같은 지역에 소재한 동신대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저탄
식음료업계는 지난 몇 년 동안 공급망 문제부터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에 이르기까지 큰 혼란을 겪었다. 2024년, 식음료 브랜드와 제조사들은 시장 변화와 소비자 트렌드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대응력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자동화는 업계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가 주목하는 단어이다.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식품의 공급,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박온서)는 24일 서울 문정동 SONO타워 강당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143명의 기술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두산로보틱스 김민철 수석파트장이 ‘식품 제조 및 조리 분야 협동로봇’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신입 식품기술사 13명을 위한 환영회도 가졌다.박온서 회장은 “식품기술사협회는 국내 식품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현장 전문가들인 식품기술사들의 법적 지위 향상과 식품
대상웰라이프 자사몰 ‘대상웰라이프몰’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받았다.ISMS는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적합하게 운영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공인 인증 제도이다.대상웰라이프는 16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기준과 64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기준을 충족, 대상웰라이프몰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받았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달 말부터 일반 유통채널로 확대, 일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인다.‘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건면 제품이다. 2종 모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각 360㎉) 부담을 덜었으며, 분말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의 맛을 살렸다.이 제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시식과 판매를 위해
서울우유가 1937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2조원을 넘어서는 연매출을 기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우유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 트렌디한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채널을 넓히는 한편, 나100%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 양주통합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