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ㆍ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했다.올해는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해 지난해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 전기차 누계 도입율은 25%가 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돼 서울지역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ㆍ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11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여의도IFC몰점을 오픈했다.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은 여의도 IFC몰 L1층에 314㎡, 124석 규모로, 도시적이면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매장을 연출했다. 이 매장에서는 쉑버거와 쉐이크, 프라이 등 기존 대표 메뉴와 함께 지역 특성에서 영감을 받은 콘크리트 메뉴 ‘여의도 골드 러쉬(Yeouido Gold Rush)’를 시그니처 디저트로 선보인다. 여의도 골드 러쉬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황금빛 솔티드 캐러멜 소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의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연세유업은 “디저트 강국으로 손꼽히는 대만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해외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만에 선보이는 생크림빵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과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2종이다.연세유업은 대만 북부 지역 편의점 3000여 곳을 기점으로 점차 유통망을 확대하고, 현지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생크림빵에는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수급한 1급A 원유를 사용하고 있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점을 오픈하며 50개 주 중 27개 주에 진출했다.클락스빌은 테네시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켄터키주와도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멤피스 강, 닉슨 호수, 던바 동굴 주립공원 등이 있는 자연 친화 도시다.BBQ 클락스빌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 매장으로 167㎡(48평) 규모에 40개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어 K-치킨을 포함한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다.2007년 미국에 첫발을 디딘 BBQ
LG생활건강이 쿠팡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에 납품이 중단된 지 4년 9개월 만으로, LG생활건강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하며,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ㆍ의약품ㆍ마약류 등의 불법유통, 허위ㆍ과대광고 등을 판별, 신속하게 차단ㆍ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식약처는 “최근 온라인 판매 형태가 중고 거래, SNS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식품ㆍ의약품 등의 불법유통, 허위ㆍ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SNS를 이용해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온라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감시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올해 3억7500만원의 예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대두이소플라본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한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형 원료 8종(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ㆍ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개별인정형 원료 1종(콜라겐펩타이드)이다.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 심사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와 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검토하고, 그 결과를 올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전망대회에서는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가 2024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 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거시적인 전망을 제시했다.또, 해운ㆍ물류ㆍ항만, 수산ㆍ어촌, 해양 등 3개 세션을 통해 한 해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업체명: 주식회사 의연제품명: 망고 생산년도: 2023년포장단위: 5㎏/box식품분류: 농산물회수사유: 잔류농약 기준 초과검사(단속)기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회수영업자: 주식회사 의연회수기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등 수입ㆍ판매업소인 주식회사 의연이 수입ㆍ판매한(수입일자: 2024.1.2) 필리핀산 ‘망고 5㎏(열매, 신선)’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며, 회수 대상은 생산년도 2023년, 중량 5㎏인 제품입니다.*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경북 상주 소재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방문,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 장관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스마트농업이야말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미래 농업을 담당할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적극 참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농업인의 성공이 곧 우리 농업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에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송 장관은 스마트팜 시설 참관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설 명절을 앞둔 11일 홈플러스 세종점에 방문, 설 성수품과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사과ㆍ배ㆍ계란 등 설 성수품과 대파ㆍ감귤ㆍ딸기 등 소비자 가격이 높은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할인 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정부 할인 지원 예산을 지난해 263억원에서 올해 400억원으로 52% 확대하고,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ㆍ배 등 설 성수품 구입 시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 향상과 수입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치즈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푸인궈지(浦银国际)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치즈 시장은 143억 달러에 육박했는데, 이는 2008년 6억 달러보다 20배 이상 성장한 수준이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중국 치즈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중국 치즈 시장 동향 보기
2월부터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 등 차례에 사용되는 주류 가격이 최대 5.8% 인하된다. 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차감하는 일정 비율을 의미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물가안정을 위해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심의,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청주(23.2%)와 약주(20.4%), 과실주(21.3%) 등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18.1%)는 기준판매비율 적용으로 내달부터 공장 출고가격이 5.8%까지 내려간다.1월 1일부터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소에서 제조 및 품질관리 자동화 장치 등 관련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업소에 대해 우대조치를 마련하는 등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일부를 개정, 9일 고시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개정 기준은 먼저, 제조 및 품질관리 자동화 장치 등 관련 시스템 적용 근거와 적용 업소에 대한 우대조치를 마련했다.영업자가 제조 및 품질관리 자동화 장치 등 관련 시스템을 기초적인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원료 칭량정보 자동 기록ㆍ관리 시스템 △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하고 농식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우수농식품패키지 지원사업을 농식품글로벌성장패키지 지원사업으로 확대 개편하고, 올해 328억원을 투입한다. 농식품글로벌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은 농식품 수출 기본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메뉴를 제공, 농식품 수출 촉진을 도모하며, 바우처 형태로 운영된다.농식품부는 수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메뉴 수요조사를 통해 신선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수출시장 개척 활성화, 현지화 지원 등의 기능을 추가로 반영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출품작을 이달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올해 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을 고취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린다.출품 대상은 최근 15년간 국내에서 육성된 식량ㆍ사료, 채소류, 과수류, 화훼류, 특용, 산림, 버섯류 등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이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
롯데웰푸드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롯데웰푸드가 단백질 함량과 종류보다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멀티단백질바’는 동ㆍ식물성 단백질을 1:1로 배합했으며,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고식이섬유 4g, 필수 아미노산 BCAA(류신ㆍ이소류신ㆍ발린) 1500㎎으로 기능성을 더하면서 시중 일반 제품보다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췄다.‘고단백질바’는 단백질 20g을 함유하고 있으며, 타우린 850㎎도 함유, 고강도 운동 후 근육 손상 회복과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확량 증대, 노동비 절감 등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솔루션ㆍ서비스를 지원한다.이달 8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 약 1400호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데이터 솔루션ㆍ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특히, 수직농장(식물공장) 분야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범위를 확대해 한국형 수직농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그동안 발굴한 우수한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병 패키지를 더 마시기 쉽게 새단장했다.새단장한 패키지는 컬러, 로고 등 베지밀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음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베지밀을 마실 수 있도록 병 입구 너비를 기존 30㎜에서 38㎜로 확대했으며, 병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풀라벨을 적용, 재활용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신규 패키지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을 시작으로 △담백한 베지밀 에이 △달콤한 베지밀 비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