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모니터링 감시체계 프로세스<br>
온라인 모니터링 감시체계 프로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ㆍ의약품ㆍ마약류 등의 불법유통, 허위ㆍ과대광고 등을 판별, 신속하게 차단ㆍ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약처는 “최근 온라인 판매 형태가 중고 거래, SNS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식품ㆍ의약품 등의 불법유통, 허위ㆍ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SNS를 이용해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온라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감시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3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마약류 등 판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색 방지용 광고 단속 기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유관기관(플랫폼, SNS 등)에 자동 신속 차단 요청 기능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구축하는 AI 기반 시스템이 심야ㆍ휴일 등 취약 시간에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불법유통, 허위ㆍ과대광고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ㆍ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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