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농식품 소속ㆍ유관 기관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원에서 제작한 이러닝 우수 콘텐츠를 개방한다. 교육원은 “그동안 농식품 관련 외부 교육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했으며, 농식품 관련 소속ㆍ유관 기관과 대학생 등 일반인의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교육원은 지난 7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농식품 관련 9개 공공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했으며, 10월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된 ‘테오브로민(Theobromine)’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지정,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테오브로민’은 기관지 또는 폐에 존재하는 미주신경의 작용을 억제, 기침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어지러움, 구역, 두통, 복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검사 결과, ‘테오브로민’ 사용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 국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5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접수된 응모작은 22건으로 전문가 심사, 국민 참여 투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작은 인공지능(AI) 처리기술과 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식단ㆍ운동을 제공하거나 식품 영업자의 식품안전과 관련된 영업활동을 보조하는 서비스가 많았다.대상은 사용자가 자신의 일일 식품영양정보와 운동정보를 앱에 기록하면, 근거리 피트니스 센터에 소속된
음식점업도 고용허가제(E-9) 비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인력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정부는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열고,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계획을 발표했다.고용허가제란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조치로 음식점 경영주들이 E-9 비자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전체 음식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27일 서울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데이터 공유와 인공지능 협업체계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교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협약서 서명 후 세 기관은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공유와 협업 방안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aT 이원기 디지털혁신처장은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를 융합해 공사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식에서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과기부가 주최하는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 제도’는 △법령 이행 사항에 대한 충실성 △생물안전관리 규정 및 안전관리 차별성 등을 심사해 연구 안전관리 체계와 관리 개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진흥원 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기업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LMO를 이용한 기능성원
‘대체식품의 표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체식품 주표시면에 ‘대체식품’임을 명확히 알리는 용어와 동물성 식품 등으로 오인ㆍ혼동하지 않도록 하는 제품명, 동물성 원료 포함 여부 등 3가지를 모두 표시하도록 했다. 또, 우유를 사용하지 않은 식품에 ‘식물성’을 병기하더라도 제품명에 ‘우유’, ‘유’ 표시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대체식품은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미생물, 식용곤충, 세포배양물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식품과 유사한 형태, 맛, 조직감 등을 가지도록 제조했다는 것을 표
내용물을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받는 꼼수 가격 인상이 설 자리를 잃게 됐다.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도 적극 나서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관계부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간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24일 열린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도 관계부처와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부는 공정위를 중심으로 11월말까지 소비자원 실태조사와 홈페이지 신고센터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슈링크플레이션 유형을 파악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전국 회원단체가 담당하고 있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27일부터 ‘슈링크플레이션’ ,‘스킴플레이션’, ‘번들 플레이션’등 소비자 눈속임 가격 인상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소협은 “물가 인상 억제 압력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공개적인 가격 인상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에서 최근 동일 가격에 용량, 중량, 개수를 줄여 판매하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나, 원재료 함량을 줄이는 등 품질을 낮게 변동시켜 판매하는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 묶음 판매인데도 낱개 가격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3일 ‘2023 대한민국 정부 혁신 박람회’에서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을 전시관을 운영했다.식품진흥원이 구축하는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은 민간ㆍ공공이 보유한 식품산업 데이터를 활용, 식품기업의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AI 기반 수요 맞춤형 서비스 5종을 제공한다.해당 플랫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민관협력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재원으로 진행됐다.2023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23일 삼양식품을 방문, 라면 원료 구매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라면의 주원료인 밀 국제가격(선물)과 제분용 밀 수입가격은 모두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지난 7월 라면 제품 12종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 바 있다.정부도 가공식품 가격안정을 위해 정책적인 뒷받침을 지속 추진 중으로, 밀 가격안정을 위해 제분업계에 제분용 밀 구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으며, 라면 원료 중 하나인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스마트 해썹 홍보관을 운영한다.스마트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제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관리하고 확인‧평가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번 박람회에서 식약처와 해썹인증원은 관람객이 보다 쉽게 스마트 해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ㆍ사진 자료와 함꼐 디지털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가격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23일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신고센터가 운영된다. 또, 소비자원은 내달 초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22일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해양수산부ㆍ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조흥선 부위원장은 “슈링크플레이션은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
정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식품첨가물의 경우 외국의 사용현황 자료는 필요시 제출토록 해 행정부담을 줄이고, 식품산업 기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외식업에 비전문취업 비자(E-9) 외국인력 고용을 허용,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2일 열린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작지만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각 부처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고, 규제신문고와 중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2024년 식품용 감자변성전분ㆍ설탕ㆍ조제땅콩ㆍ닭고기ㆍ계란가공품 등 식품 및 식품원료와 함께 총 76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참깨ㆍ대두 등 13개 품목의 시장접근물량(TRQ)을 늘린다.정부는 내년도 정기 탄력관세(할당ㆍ조정ㆍ시장접근물량 증량ㆍ특별긴급관세) 세부 운용계획을 담은 2024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22일부터 일주일간 입법예고 한다.이번 운영계획은 관계부처와 이해관계자 수요를 바탕으로 사전협의, 관세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입법예고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22~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 2023)에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는 식품의 제조ㆍ가공부터 판매 단계까지 이력정보를 기록ㆍ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식품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유통 차단과 회수 조치를 실시하기 위한 제도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위생 점검, 수거ㆍ검사를 통해 적발한 부적합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슈퍼마켓 계산대로 신속히 전송, 판매를 차단하는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면서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다회용품 사용 우수매장을 지정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상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다회용기와 식기세척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커피전문점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안착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도시락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의약 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20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한국온라인쇼핑협회, 네이버, 쿠팡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오픈마켓, 소통누리집(SNS), 홈쇼핑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수입이 금지된 일본산 농수산물 등의 차단 방안, 최근 식의약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매체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식약처는 “이번 협의회가 민관이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농식품 기업은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의 인증을 받지 않고, 우리나라 민간 할랄 인증기관의 할랄 인증을 받아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수 있다.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과 한국의 민간 할랄 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KMF, Korea Muslim Federation), 한국할랄인증원(KHA, Korea Halal Authority)은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할랄 인증에 관한 상호 인정 협약(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 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17일 서울 양재 KOTRA 본사에서 농업기술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 전후방산업 관련 해외시장 정보 교류 △수출 기업 대상 현지 공동물류센터 활용 등 연계 지원 △해외 수입상(바이어) 국내 초청 수출상담회, 제품 전시회, 발표회 개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유정열 KOTRA 사장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려 협업 모형을 제시하고, 미래 유망 성장 산업인 농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