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를 방문 중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알-수베이(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스마트팜 산업 및 연구개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카타르는 사막 기후를 극복하고 신선채소와 사료작물 등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농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한국의 농산업체가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정황근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교육과 실증 관련 공공기반시설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을 소개했으며, 카타르 국부펀드의
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식품의약팀 공정거래 전문가 정양훈 변호사입니다. 최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법’)이 잇달아 개정되어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그중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①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함으로써 기술탈취를 규제하는 제도와 ②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등이 있습니다. 상생협력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
우리 민족에게 주식으로 자리 잡은 쌀, 보리와 함께 가장 친숙한 간식거리는 고구마와 감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밥상 가운데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쌀밥과 보리밥, 근래 이 곡물들도 소비량이 줄어 국내에서 생산되는 곡물이 모두 소비되지 않아 재고로 남아 정부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 보리는 한때 100만 톤 넘게 생산되어 1950~1960년대 우리 국민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던 고마운 주요 곡물인데도, 이제 연간 겨우 10만 톤 내외 생산되는 물량도 모두 소비되지 않아 생산자인 농민이나 관리해야 할 정부 당국의 시름이 깊다. 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4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농생명ㆍ바이오 분야 지역특화 인재 양성 및 지역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광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과 원광대 박성태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식품진흥원에 ‘교육-연구-사업화 연계센터’를 구축하고, 식품 및 농생명ㆍ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이 연구 및 실용화를 넘어 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재도약하는
농협경제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정육각・㈜초록마을과 한국농협김치 등 농협 가공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물 유통 플랫폼 정육각 및 유기농 친환경 프랜차이즈 초록마을과 협력사업을 추진,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농협 가공식품 판로 확대에 나선다.정육각은 11월 중 한국농협김치 묵은지 HMR 제품과 수육용 돼지고기를 결합한 기획상품을 출시하고, 초록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국농협김치 포기김치・특수김치 기획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
일본아이스크림협회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아이스크림 판매액은 5534억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 내역을 보면 아이스크림 1622억엔, 아이스밀크 1190억엔, 락트아이스 1807억엔, 빙과 915억엔이며, 물량 기준으로는 아이스크림 16만9558kl, 아이스밀크 19만3100kl, 락트아이스 37만5995kl, 빙과 17만6704kl이다. 형태별로는 종이컵 901억엔, 플라스틱 컵 436억엔, 스틱 600억엔, 콘 323억엔, 모나카 406억엔, 멀티백 1496억엔 등이었다.Kati 농식품 수출정보는 일본 아이스크림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4일 경기도 평택 소재 계란 유통센터를 방문,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박수진 실장은 “올 하반기 계란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나,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을 더욱 확대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계란 유통센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농협, 조합원, 협회 등 관계자들에게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산란계 농장 유입과 확산 방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원당 가격 상승에 따른 제당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원당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연장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4일 CJ제일제당 제당공장인 인천1공장을 방문, 설탕 재고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농식품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높은 국제 설탕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당분간 국내 설탕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대한제당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내년 초까지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제 원당 가격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3 농식품 R&D 기술 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식품 R&D를 통한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상용화시킨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업의 신청을 받아 콘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5년간 농림축산식품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했거나 인증기술을 보유한 기업 또는 해당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를 추진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매출ㆍ수출 등 기업의 성장과 산업 기여 등 우수한 상용화 실적을 창출한 사례를 접수 받는다.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현장 체감ㆍ수출ㆍ인증 활용 중 1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해 국민이 식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답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세계적으로 고물가가 지속되고,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추세”라며, “훌쩍 뛴 생필품 가격은 장을 보는 국민들을 한숨짓게 하고, 고금리로 높아진 대출 문턱은 소상공인과 사회초년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주저하게 한다”면서, “각 부처는 민생안정을 위해 고물가·고금리와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농식품부에 대해서는
KGC인삼공사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KGC인삼공사가 수면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쉬아간다 추출물’과 불면의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해주는 ‘테아닌’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또, 공기, 온도, 습도, 빛에 민감한 연질캡슐과 정제 보호를 위해 각각 PTP 포장을 적용했다.기린컴퍼니 ‘바다숲 서산 감태 캬라멜’기린컴퍼니가 ‘바다숲 서산 감태 캬라멜’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설탕 대신 국내산 쌀로 만든 조청, 천연당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ㆍ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와 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수준이다. 또,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6870원, 불고기ㆍ국거리류 2170원 등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상재해 등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 토마토 등 주요 과일의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대형 유통사와 함께 비정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판매행사를 개최한다.비정형과는 맛과 영양은 정상 상품과 같지만, 우박 등으로 생육 과정에서 모양이 좋지 않거나 흠집이 발생, 주로 가공용으로 소비되는 과일이다. 그간 유통업계는 자체적으로 ‘못난이’, ‘상생’, ‘보조개’, ‘맛난이’ ‘우박 맞은 과일’ 등의 이름으로 비정형과를 상품화해 판매해왔다.사과는 10월 말부터 본격 출하되는 후지 품종 중 품질 좋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를 새긴 패키지를 적용한 ‘아몬드 빼빼로’를 제작했다.롯데웰푸드는 한정판으로 제작한 점자 패키지 ‘아몬드 빼빼로’ 4000개를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 지팡이의 날’ 기념 행사에 후원했다.‘아몬드 빼빼로’ 점자 패키지는 전면 상단에 ‘빼빼로 아몬드’를, 하단에는 빼빼로의 브랜드 메시지 ‘빼빼로로 마음을 나누세요’를 점자로 적었다. 측면에도 ‘빼빼로 아몬드’가 점자로 적혀 있으며,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후면에는 상자 개봉을 위한 ‘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17일까지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아침밥 홍보 아이디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농정원은 “대한민국 국민 개인이나 단체 모두 응모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톡톡 튀는 영상으로 국산 쌀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영상은 편당 15~60초 분량으로 만들어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
수산전통식품에 대한 품질 인증과 수산가공식품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원산지 인증 정기심사 주기를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24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개정령은 수산전통식품에 대한 품질 인증과 수산가공식품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원산지 인증의 정기심사 주기를 3년에서 4년으로 조정, 정기심사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완화해 수산전통식품 품질 인증 등을 받은 사업자의 편의를 높였다.종전에는 수산전통식품 품질 인증 표지 및 수산가공식품ᆞ음식점 등의 원산지 인증 표시도형 등에
롯데칠성음료가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과일소주 ‘순하리’ 등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롯데칠성의 유럽시장 수출액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약 22.5% 증가했으며, 올 들어 9월까지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2.8% 증가했다.유럽시장 성장을 이끈 주력 브랜드는 밀키스와 순하리로,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와 탄산의 이색적인 조합에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유럽의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순하리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확대로 한국 소주에 대한 호기심, 호감도가 증가하면서 20~30대 소비자에게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23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마이베네핏(대표 정석모, 권희진), 닥터엑솔(대표 송욱)과 헬스케어 융합 콘텐츠 제작 및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풀무원은 “생애ㆍ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통합 헬스케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동작인식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ㆍ운동 콘텐츠 전문 업체 마이베네핏, 운동ㆍ임상 솔루션 제공 업체 닥터엑솔과 손잡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3사는 고객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최적의 식단과 운동방법을 함께 제공해 나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19일 캐나다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오픈한 ‘캘거리(Calgary) 점’은 현지 주요 상권인 H-mart 내에 자리잡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뚜레쥬르 매장 출점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북미 지역에 연내 120호점, 2030년까지 1000개 이상 매장 오픈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캘거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 예정이다.뚜레쥬르는 미국에서 지난 8월 100호점
삼오제약은 10월 11일 코엑스에서 을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유럽 최고의 생물학적 발효 공정(Bio-transformation) 전문기업, 이탈리아 Gnosis by Lesaffre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인 Silvia Pisoni를 연사로 초청한 가운데, ‘비타민 K2와 오스테오칼신’, ‘활성형 엽산과 호모시스테인’의 기능과 활용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Gnosis by Lesaffre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인 Marco Ata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