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생명화학자 지성규 박사 특별기고]

 

코로나19 남성 사망자 
예멘ㆍ방글라데시ㆍ태국ㆍ말라위ㆍ나이지리아 75%
터키ㆍ세르비아ㆍ키르기스스탄ㆍ홍콩 62%
인도ㆍ멕시코64%, 브라질 58%, 미국 54%

바이러스는 분자생명화학에서 4차 생태계, 다시 말하면 공명생태계로 분류해야 하고, 코로나19ㆍ조류인플루엔자ㆍ구제역은 음극성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어 화학적인 중화방법으로 치유 가능하다. 음성과 양성의 중화는 우주 법칙의 철칙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결과는 원인과 이유가 있다. 과학은 철학에서 나오고, 철학은 자연에 순응과 대결로 조화를 벗어나지 않는 순리 개념으로 현상화된다. 개념은 시대와 사상의 다양성으로 왜곡된 고정관념이 고정되기 쉽다. 자연은 섭리를 벗어난 관념을 허용치 않고, 사견과 편법의 무리수에 대처해 나간다.

편법의 결과는 이질화를 낳고, 비정상 결과만을 초래한다. 과학 철학은 경험하지 못한 개인의 사변적 인식을 배제하고, 실체적인 영역에서 자연법칙과 부합한 성과를 귀납한 개념으로 올바른 전제로 탐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존재의 근원이 되는 원자 개념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분자의 물성을 분자생명화학의 위치에서 출발해야 하며, 자체와 대상의 연계를 실체적이고, 철학적인 탐구로 정론을 세워야 한다.

형이상학적 견지에서는 대화가 앞서나 형이하학에서는 실제적이고, 자연의 법칙을 바탕으로 연역과 귀납 과정을 통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 모든 결과는 개인의 사견이 개입되지 않는 자연법칙의 결과이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대다수 국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다. 예멘, 방글라데시, 태국, 말라위, 나이지리아에서 코로나19 사망자의 4분의 3 이상이 남성이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도 비슷한 상황이다. 터키, 세르비아, 키르기스스탄, 홍콩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의 약 62%가 남성이다. 남성 사망자가 인도와 멕시코에서도 64%, 브라질은 58%, 미국은 54%였다. 

화학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응은 순도 98% 이상의 성분이 반응해 98% 이상의 목적물을 생산하는 것이 법칙이고, 절대성이다. 그럼에도 효능을 9%, 65%를 기대하는 것은 생물학적 판단에서 논의할 일이지 분자생명화학적인 결론이 아니다. 면역학자인 노벨 수상자들 마저 백신 개발에 실패했다고 자인하는 현실은 연구 방향의 선택과 생물학적 고정관념을 벗어나면 분명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과학은 바른 길로 진입해야만 적중되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신에 대한 오해, 그 이유는 바이러스 속성을 모른다
백신에 대한 오해는 4차 생태계인 바이러스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명성화학분자(resonance chemical molecular)의 물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과 바이러스 존재와 특성을 밝히려는 노력 없이 우왕좌왕한 결과이다. 그리고 바이러스 변종을 전자와 광학현미경으로도 확인이 모호한 300nm보다 작은 분자를 추상적인 모형으로 결과론을 결정하는 대처방법은 눈감고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판단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분자는 분자를 형성하게 되는 매체 중에 존재하는 주어진 현존재들의 합침과 분열인 계통적 화학메커니즘이지, 미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분자 밖 물질과 작용으로 일어나는 변이가 아니다. 따라서 변종(mutant)과 변이(modification) 원인과 근원을 분자생명화학적으로 분별하여 해석하고 판단해야 한다. 바이러스의 변이는 바이러스 입자의 형성 매체에 존재하는 숙주 안에 상존하는 핵산의 종류가 지역적인 환경과 민족적인 식이패턴과 연계하고 있음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종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이지 생물체로 사유하여 변종으로 분류하는 실수는 분자생명화학의 법칙을 벗어난 것이다. 바이러스 변이는 인산화-리보오스에 부가되는 5종 핵산(Guanine, Adenine, Uracil, Cytosine, Thymine)이 수학적 순열과 조합에 의한 위치변화로 발생되는 것으로 그림 1과 같은 이치를 확대해야 하고, 바이러스 활성의 중화반응은 단순하면서도 일률적이라는 분자화학법칙으로 해석해야 관점을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 왜 남성 사망률이 높은가?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은 남녀가 거의 동일하나, 남성 사망률이 왜 높게 나타나고 있는지는 바이러스 생태와 인체의 물리화학적 생태와 물성, 그리고 연계성으로 추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바이러스가 생물이 아니라 분자화학 형성 입자(chemical molecular formative substance)이므로 분자간 연계성과 반응과정을 밝혀야 바이러스 입자의 활성을 화학법칙(law of chemistry)에 따른 대처방법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화학물질의 활성은 화학반응으로 중화해야 멈추게 된다. 화학반응은 생물학적인 프로세스보다 분명하고도 단순하고, 선명한 분자생명화학으로 대처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게 된다. 

우리가 안다는 것은 각자의 관점에서 아는 것이고, 관점은 개개의 생리학적 체질에 맞추어 조사하고 해석하는 기술이나 문화 등에 의존하며, 자연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결정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 같은 현상은 면역학의 산실이고, 8명의 생리, 의학노벨상을 배출한 파스퇴르연구소에서도 백신 개발에 너무나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고, 실패했음을 자인했다. 당연한 선언이다.

관점 자체가 빗나갔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를 다루고 있는 현실은 형이하학적(physical science) 관념인 분자생명화학적(molecular life chemistry)으로 진입해야 함에도 형이상학적(metaphysics) 관점인 생물학(biology)으로 다루고 있어, 부정확하고, 모호한 결과만을 산출하고 있다.

인체에 미치는 바이러스 작용을 알아야
인체에 미치는 바이러스 작용은 독성화학반응(toxic chemical react)이다. 바이러스 발생은 무기물질인 인산과 유기체인 공명리보오스(resonance ribose)의 화학반응물(chemical compound)이고,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음성인산화근간(negative phosphate backbone)의 형성으로 단백질로 구성된 조직에 화학적인 공격작용(aggressive action)으로 발열과 근육통을 유발한다.

인산화근간(phosphate backbone)의 증식과정에서 3∼5분자체(tri∼pentamer)의 초기 중합체(initial polymer)가 최대 극성을 발휘해 신경단백조직에 이르기까지 근육강직성 경련(tetany)을 동반한 발열과 통증을 일으킨다. 인산화근간은 생물인 박테리아와 달리 무생물 매체에서 성장(growth on nonliving media), 2분열(binary fission)이 되지 않고, DNA와 RNA, 리보솜,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항체에 대한 감성이 없고, 핵산과 감염(nucleic and infection)과의 반응만이 가능한 단순한 화학입자(chemical particles)이다. 

바이러스 입자의 활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구성하고 있는 인산과 리보오스, RNA와 DNA, 각각의 물성과 결합된 화합물 특성을 기초적인 관점에서 인지해야 하고, 이들의 작용과 반작용으로 형성되는 특성을 이해하여 발생과 더불어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유기단백조직과의 상관관계를 연계해야 바이러스 활성에 대한 화학적 중화물질(neutralizer)을 찾을 수 있다. 인산은 순수한 음성무기질(negative inorganic substance)로 바이러스 생성의 근원이 되고, 리보오스는 5탄당으로 공명에너지(resonance energy)가 16kcal/mol로, 인체가 가지고 있는 효소로는 분해되지 않으면서 인산과 반응은 적극적이다.

공명전자로 형성된 인산화-리보오스(ribose phosphate)의 전체적인 전자 쏠림(electron concentration)은 강력한 극성(polarity)을 발휘해 공명화합물입자를 형성하면서 동성인 공명핵산(resonance nucleic acid)과 결합하여 RNA분자를 형성한다. 핵산은 인체에 1억개가 넘는 죽은 세포(dead cell) 안에 잔존하고 있는 동류인 조건적 대상의 분자이다.

생성된 RNA분자는 수용성인 인산과 반수용성(semi-hydrophilic)인 리보오스와 핵산은 HLB(Hydrophilic-Lipophilic-Balance)가 표 1과 2의 특수한 분자형성으로 인체조직에 적응성이 희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호간에 쉽게 용합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는 미생물인가?
따라서 바이러스를 미생물과 단세포로 취급해 대처하는 것은 정처 없이 헤매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럼에도 남녀가 차별화되는 염색체(chromosome),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지용성이면서 생리화학적 반응기(physiochemical reactor)도 가지고 있지 않은 스테로이드(분자량=288.4), 렘데시비르(602), 아스라제니카(786.5)를 동원해 바이러스 입자를 덮어 씌워 일시적인 활성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70%의 수분으로 구성된 인체에서 바이러스 활성을 멈추게 한다는 것은 화학법칙과 너무나 동떨어진 방법이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아닌 화학입자라는 것을 인식해야 바른 길로 진입할 수 있다. 바이러스백신으로 언급하고 있는 이들 지용성 물질은 수용성 단백조직과 견원지간으로 근육운동에 의해 모공과 림프선(lymphatic duct)을 통해 체외로 밀어내거나, 노볼락(novolac) 구조인 암 조직과 융합해 거대분자를 형성한다는 기우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바이러스의 인산화-리보오스입자는 수용성과 지용성 매체(hydrophilic or lipophilic media) 어느 것에도 융화되지 않는 독단적인 존재로 화학적인 중화가 아니면 활성 기능을 소멸할 수 없다. 인산화-리보오스는 음극성 인산알킬옥소산(negative polar alkyl phosphorus oxoacid)으로 양이온(positive ion)을 동반한 화합물만이 중화가 가능하다.

양이온화합물로는 칼슘과 아연을 킬레이드(chelate)한 화합물이 최상이나, 인체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 흡수 가능한 칼슘-킬레이드 화합물(Calcium ion chelated compound)이거나 아연-펩티드호르몬(Zinc peptide hormone) 섭취로 직접적인 반응에 의한 중화작용으로 바이러스 활성을 차단해야 한다.

인체에서 무기질의 작용은?
인체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무기질은 칼슘(Ca)과 인(P)이고, 칼슘은 체중의 1.5∼2.2%, 인은 체중의 0.8∼1.2%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극소량으로 효소기능(enzyme function) 활성에 관여한다. 인체에서 무기질의 중요한 작용은 칼슘과 인의 존재비율에 따라 인체의 컨디션이 조절된다.

Ca/P의 존재비율이 전체적인 생리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외부에서 침입한 유해물질을 분별ㆍ선별해 방어작용을 한다. 특히, 인체에 침입한 산성물질은 알레르기성 물질로 산성아미노산(acidic amino acid), 산성지방산(fatty acid), 산성무기질(inorganic acid)로 단백과 신경조직에 변성과 응집현상을 일으키므로 양이온(cationic ion)인 칼슘의 존재비율을 항시 높이는 식생활조건이 요구된다.

칼슘결핍증(hypocalcemia)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감각이상증(pares￾thesia) △근육경련(muscle spasm) △강직 신경 근육 흥분(Tetany) △구강지각전하(circumoral numbness) △발작(seizures) △착란(Confusion) △기억상실(Memory loss) △피부 따끔거림(Hands, feet, face tingling) △환각(hallucinations) △손톱약화(Weak and brittle nails) △골다공증(Easy fracturing of bones) 등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인 과다증(Hyperphosphoremia)이 되면 △칼슘의 존재 비율을 낮추며 △과인산혈증 △근육경련(muscle cramps) △무감각 또는 따끔따끔함(perioral numbness or tingling) △가려움증과 발진(prunitus & rash) △ 뼈와 관절의 통증(bone & joint pain) △조직 혈관(blood vessel) △폐, 눈과 심장에 칼슘 침착(precipition) 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이러스는 화학적인 인산화-리보오스로 형성된 분자 입자(chemical molecular formative substance)로 체내 대사과정에는 관여하지 못하고, 오직 화학법칙에 따른 화학반응만이 진행될 뿐이다. 이는 체내대사에서 해당반응(EMP-pathway)은 진행되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친수-친유용매(hydorophilic-lipophilic solvent) 어느 매체에서도 융합되지 못하고, 격리상태로 존재하는 입자로 화학작용에 의해서만 생성되고 소멸될 뿐이다. 따라서 인산-리보오스의 화학입자는 체 조직 내에서 유리상태(free state)로 독존하면서 자체적인 증식을 이행할 뿐 대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인산화-리보오스는 자체중합(self-polymerization)으로 체내에서 자유로이 유통할 수 있는 올리고머(oligomer)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리보오스의 전자공명융합(electronic resonance fusion)으로 증식되면, 분자의 공명에너지는 점차 증가하여 올리고머에 도달하게 되면 최고의 공명에너지 252kcal/mol인 인산극성(highest phosphoric polarity)을 발휘하여 죽은 세포(deaded cell)에 잔존하고 있는 핵산과 융합반응으로 보다 강력한 공명에너지를 갖는 RNA를 구성한다.

편향(biased) 상태의 RNA분자는 핵산의 분자범위(molecular range)에 의한 위치 선정으로 역평형(antiparallel) 작용으로 꿰맞춰 안정된 504kcal의 공명에너지를 보유한 DNA 분자를 형성하게 되므로 영원하고 고정된 입자를 형성한다.

DNA는 분자의 안정화를 위해 RNA분자의 리보오스에 잔류하고 있는 수산(-OH) 곁가지의 산소를 강력한 공명에너지로 탈산소(deoxygenation)하여 분자를 굳건하고, 균형있게 다듬는다. 혹자는 핵산인 우라실(uracil)을 티민(thymine)로 대체하는 메커니즘을 주장하기도 한다.

공명화학분자(resonance chemical molecular) 결합은 금속결합(metallic bond)과 같아 분자 내 전자들의 이동이 걷잡을 수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특성을 갖게 된다. 그리고 DNA를 구성하고 있는 공명전자들은 우주선(cosmos ray)의 단순한 자극에도 활성이 적극적으로 증진된다.

바이러스 활성은 인산화-리보오스의 3분자체(trimer)를 시작으로 올리고머(oligomer)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염증과 발열이 가장 강력하고, DNA를 구성한 다음에는 안정된 상태로 전환된다. DNA는 원자상태로 붕괴되지 않는 한 안정됨을 상실하지 않는다. 기원 전에 매장되었던 뼈에서도 종족을 DNA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분자이다.

백신은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
백신은 질병 혹은 병원체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으로 규정짓고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생명체가 아닌 화학입자이기 때문에 생물학적 항체를 얻을 수 없고,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인 바이러스입자를 난백매체(egg white media)에 접종하더라도 항체는 생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난백질(egg white protein)을 구성하고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basic amino acid)이 산성RP입자(acidic ribose phosphate) 표면에 단백질 각피(protein cuticle)가 형성된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백신은 생리화학적 반응기(physiochemical reactor)를 가지고 있지 않은 지용성 거대분자(lipophilic macromolecular)이고, 의학계에서 통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분자량이 288.4g/mol인 스테로이드와 동류인 렘데시비르(remdesivir=602g/mol)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78.5g/mol) 등을 추천하고 있으나, 이들 모두는 바이러스 활성입자를 덮어씌우는(coverlay) 형식으로 일시적인 활성을 차단하는 물리적 효과 밖에는 기대할 수 없으며, 활성기능 단자(active function terminal)를 가지고 있지 않아 바이러스입자의 중화작용은 불가능하다.
스테로이드와 렘데시비르(remdesivir),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분자량과 구조는 그림 5와 같다.

인체 생리와 구조 기능에 가장 중요한 성분은 무기질
인체의 생리와 구조기능에 가장 중요한 성분은 무기질이다. 칼슘은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4.35449%의 무기질 중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에 52%는 칼슘(Ca)이고, 26%가 인(P)으로 구성되어 있다. 칼슘(Ca)과 인(P)은 생리기능의 주체로 작용하고 있어 칼슘/인(Ca/P)의 존재비율이 생리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Ca/P의 존재비율을 비교하면, 남성은 1.31, 여성은 1.41이라는 미세하나마 차별되고 있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력에 차이를 나타낸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동일한 조건에서 감염되었음에도 여성의 사망률이 낮은 이유는 칼슘보유능력 때문으로 판단하게 된다. 그럼에도 하등의 영향이 없는 경제, 유전자 차이, 염색체 수, 호르몬 차별, 스파이크 단백성분 등을 동원하여 남녀의 사망원인을 따지면서, 바이러스 활성의 감소와 사멸에 관련된 직접적인 칼슘의 중화능력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칼슘 결핍증(Hypocalcemia)과 인 과다증(Hyper￾phosphatemia)의 증후는 앞에서 설명했다. 칼슘의 영향이 가장 많은 닭의 보편적 생활방식에서 나타나는 10∼20년생의 암탉은 Ca/P 존재비가 23%인데, 수탉은 18%이고, 암탉이 알을 품(hatcher)은 21∼25일간에도 사료 없이 지탱한다는 것은 풍부한 칼슘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칼슘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고령층일수록 사망률이 높은 것은 체내 칼슘존재비율이 젊은 층보다 낮기 때문이다. 고령일수록 바이러스와 항체력 약화는 활동저하에 따른 신경활성을 위한 칼슘의 과다소비현상(아세틸콜린생산을 위한)이 일어남과 동시에, 인의 존재비율 증가가 원인이 된다. 고령층일수록 소장에 분포되어 있는 칼슘 흡수처인 융합단백(integral protein)의 감소와 변성(solidify)은 칼슘/인의 존재비율 중 칼슘의 감소와 인의 증가로 바이러스활성을 증대시키기 때문에 감염이 동시에 되더라도 고령층에 불리하다.

남녀를 불문하고 흡수가 용이한 미네랄호르몬인 칼슘-올리고펩타이드(easy absorptive Ca-oligopeptide)와 아연(Zn-oligopeptide)을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으로 섭취하여, 컨디션을 유지하는 식이생활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화학물질은 화학반응(the Chemicals are chemical reaction)’이라는 원리와 함께….

칼슘과 아연-올리고펩티드는 세계 최초의 흡수성 미네랄의 국제특허이고, 8∼10년간의 긴 세월 동안 심사 끝에 인정된 미네랄화합물로 섭취를 통한 흡수로 즉각적인 중화반응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러스 활성을 칼슘-올리고펩티드로 중화하는 과정은 그림 7과 같다.

백신의 진정한 효력을 기대하려면 먼저 구성하고 있는 분자구조와 정확한 물성을 밝혀야 하고, 바이러스와 화학적 연계성을 확립해야 믿음 있는 100%의 중화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어정쩡한 조건부의 백신접종은 자신감이 결여된 결과물이고, 가능성에 기대되는 무속적인 행위가 아닌가? 

지성규 박사

지성규 삼풍BnF 회장은 성균관대에서 유기화학 석사, 경희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육군기술연구소 고분자연구실장, 한국식품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기능성식품, 건강과 장수를 위한 식생활, 바이오미네랄, 생리화학에서 본 食과 醫, 최신 식품첨가물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식품저널 2021년 3월호 게재

관련기사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