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io Department of Agriculture 오하이오 농무부는 지금
H2Ohio 지속가능성 위해 토지에 자발적인 영양소 관리 프로그램 운영
오하이오 농무부(ODA, Ohio Department of Agriculture)는 오하이오의 가장 큰 산업인 식품 및 농업을 위해 리더십을 제공하고 있다. 오하이오 농부와 식품 가공업자들에게 더 큰 경제 기회를 창출하고, 오하이오의 풍부한 자원을 보존ㆍ향상시키며, 오하이오 연구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농업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모든 오하이오 주민을 위한 규제, 식품안전 및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오하이오 농부와 식품 가공업자를 위한 마케팅 기회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ODA는 450여 명의 스태프 중 50% 이상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하이오 농무부의 연간 예산은 1억7430만 달러로, 그중 32%는 미국 농무부에서 지원받는다.

오하이오 농무부에서는 식품안전을 위한 규제를 하고 있다. 부서에서 담당하는 분야는 식품 가공업자 또 식품 제조업자 그리고 보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규제다. 그래서 이런 분야 산업 사업자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이들이 규제를 잘 따라서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지 보고 있다. 유제품 담당 부서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으며, 농장과 또 생산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육류 검사 부서는 가장 큰 부서로서 100명 이상이 근무한다. 육류 가공업체에 의무적으로 있어야 하는 검사관은 육축이 도살될 때 안전하게 도살되고, 고기가 사람이 먹기에 안전한지를 확실히 보증한다. 450명에 달하는 스태프의 그 반 정도가 검사관으로서 여기에 있지 않고 현장에 있다. 그래서 식품안전을 위한 이런 규제 관련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

농무부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지원을 먼저 생각하는데, 농민들에 대한 규제 기관이라고 했다. 최근에 일어난 식품안전과 관련한 이슈가 있다면 소개해주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알려달라?
우리가 농부들을 지원하는 방법은 식품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지원하는 것이다. 식품안전이 그 분들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조류 인플루엔자에 관한 문제이다. 동물 질병이 발생하면 정말 힘든 일이다. 질병이 발생하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응해야 하고, 계속해서 모니터링 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아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감지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미국 돼지 사육 산업계에서는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

한국은 농무부에 대해 지원 부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를테면 방역과 관련해서도 질병이 터지면 차단 방역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터지고 나서 지원 보상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농무부는 환경과 관련해서도 규제를 이쪽에서 하는지 아니면 별도의 부서가 있는지 그리고 농부들이 이런 규제에 대해서 불만은 없나?
오하이오에도 환경부가 있다. 그들과 함께 아주 긴밀히 협업한다. 인센티브를 주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으로 H2Ohio가 있다. 이것은 강제적인 규제가 아니라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농부들은 그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이 있다. 그런 단체들이 농부들의 우려사항을 듣고 지원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운다. 그렇지만 농무부가 주로 집중하는 분야는 이런 규제를 잘 따르고 있는지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일부 농부들은 이런 것에 대해서 좀 짜증스러워할 수 있지만, 그분들의 사업을 위해서 안전한 식품의 가치를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여기가 규제기관이라고 하니까 도움은 안 주고 괴롭히기만 하는 기관처럼 그런 이미지가 처음에 생겼는데, 결국은 이렇게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쉴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그 산업이 보호되고 발전할 수 있는 장치를 관리하는 것이지, 농부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로비가 합법이니까 이런 정부기관에 우리 이런 문제가 있으니까 해결해 주세요 하고 요구하고, 규제를 말 그대로 규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발전을 위한, 우리가 지켜야 할 공동의 약속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또 연방정부가 농업과 관련해 농장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 농업 지향하는 H2Ohio 프로그램
H2Ohio는 ODA 최우선 사업으로 4년째 진행 중이다. H2Ohio 프로그램은 지속적 농업을 지향한다. H2Ohio를 통해 농부들은 서부 호수 이리 베이신(WLEB) 내 24개 군집지에서 거의 150만 에이커 토지에 자발적인 영양소 관리 계획(VNMP)을 도입했다. 이는 H2Ohio 프로젝트 영역의 전체 경작지에 35%를 차지한다. ODA는 또, 두 단계의 배수로 구성된 운하 및 배수 수문 관리 구조물과 작물 잔디, 인산 배치 같은 수 관리에 중점을 둔 다른 최상의 관리 방법(BMP)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현재까지 이러한 다른 방법들에 120만 에이커가 등록됐다.

ODA는 지역적인 토양 및 수질 보전 사무소(SWCD)와 협력, H2Ohio를 농부들에게 제공해 VNMP를 개발하고 실천에 도움을 주며, 실천 완료를 추적하고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WLEB 지역 전체에서 생산자들은 2022년에 200만 에이커 이상의 BMP를 실시했다. 이러한 실천은 물론 농업과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하이오, 식용콩 등 전 세계 대두 공급기지
윌 맥네어 미국대두협회 대두유ㆍ대두식품 담당 매니저

‘농부들과 대학의 협력’ 배울 것
나는 미국 콜럼버스에 살고, 내 아내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교수를 하고 있다. 미국대두협회는 전 세계에 미국 대두산업을 대표한다. 미국에서 대두 관련 조직 115개와 협력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미국대두협회(American Soybean Association), 미국대두위원회(United Soybean Board) 주 단위 조직과도 함께 일한다.

오하이오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두부 같은 콩식품을 만들 수 있도록 식용콩 등 대두를 공급하는 기지다. 오하이오대두협회는 오하이오 농부들로 구성된 협회로, 80개국이 넘는 국가와 일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다. 

우리가 집중하는 분야는 동물 단백질, 수산물, 인체영양, 지속가능성이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는 식품으로 대두유와 대두식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지를 고민한다. 사명은 수출업계, 농부들과 협력해서 부가가치 기회를 높이는 것이다. 대두 수출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여러분은 특히, 농부들과 대학이 협력하고 있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오하이오주 미국 대두산업 현장 견학을 마치면서

“다음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노력을 하는 미국 대두산업 이해 
한국에서 콩과 콩식품의 우수성 알려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식품이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최대 대두 생산지 중 한 곳인 오하이오주에서 미국 대두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는 “이번 소이푸드 마스터 견학 프로그램은 오하이오대두협회(OSC, Ohio Soybean Council)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며, “견학단 구성은 2022년 배출된 소이푸드 마스터 중에서 식품기업과 학교, 병원 등 현장에서 영양사 등으로 근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분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미국산 대두 및 대두유의 우수한 품질, 다음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노력을 하는 미국 대두산업을 이해하고, 한국에서 콩과 콩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식품이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 인터뷰 영상 보기

참가자 소감
김수현 샘표연구소 연구원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두를 이해하고 우수성을 알 수 있었으며, 이번 미국 대두산업 견학으로 오하이오가 대두의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게 됐다.”

박종현 아워홈 계룡공장장 “공장에서 두부 등을 생산하기 위해 미국 콩은 물론 러시아, 중국, 캐나다의 콩을 사용해 봤지만, 수율과 생산성 면에서 미국 콩이 월등하게 좋았다. 이번 견학은 미국 대두의 우수성과 그 이유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미국 대두산업 견학 프로그램 참가 소이푸드 마스터 
△조아영(대상) △남현진(부산 성모병원) △박민숙(부천 세종병원) △김수현(샘표) △김윤경(송도갈매기) △유임선(신남성초등학교) △고승한(롯데쇼핑) △박종현(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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