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안전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을 가장 불안한 것으로 느낀다고 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한 소비자가 열망하는 키워드는 ‘물가 안정’, ‘제품 안전’, ‘소비자 피해구제’ 세 가지로 모아졌다고 한다. 먹거리 산업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어 식품의 독성과 안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와 안전관리가 필요해졌다.어느 한 나라에서 발생한 위험이 순식간에 지구 전체로 확산돼 더이상 남의 집 불구경이
농심 ‘라면왕김통깨사발’ 농심이 ‘라면왕김통깨’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면왕김통깨사발’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 등 ‘라면왕김통깨’의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았다. 국물은 멸치와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로 시원한 맛을 살렸으며, 볶음 고춧가루 등으로 얼큰함을 더했다. 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조리하면 된다.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세븐일레븐이 PB컵라면 ‘세븐셀렉트 대파라면’에 오뚜기의 ‘열라면’을
남양유업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락토프리 그릭)’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락토프리 공법을 사용, 유당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했고, 48시간 숙성으로 꾸덕한 질감과 깊은 유풍미를 살렸다.또, 불가리스만의 생유산균 3000억 CFU를 담았으며, 400g 기준 28.8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풀무원 올가홀푸드 ‘고단백 플레인 스콘ㆍ통밀 베이글’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건강 베이커리 2종을 출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30일 충북 음성 소재 오뚜기 대풍공장을 방문, 즉석밥, 케첩, 마요네즈 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K-푸드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도 50년 넘게 최고 자리를 지켜온 오뚜기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프리미엄화와 포장ㆍ디자인 개발 등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글로벌 소비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K-푸드 위상 강화 및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사장은 또, 저탄소 식생활 운동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이달 3일부터 개최한 ‘2023년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가 29일 세종시 본원에서 막을 내렸다.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참여한 대학생들은 직무역량과 기획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축산물 품질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받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물 유통 관련 제안 내용을 평가받는 ‘축산유통기획’ 부문으로 나눠 운영됐다.품질평가 부문 시험은 축산물 유통ㆍ이력ㆍ평가사업 이론과 가상현실(VR) 평가장에서 소ㆍ돼지ㆍ닭ㆍ계란 품질평가를
세계 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ICSE/ PMEC/ bioLIVE/ Hi Korea 2023'가 서울 코엑스에서 30일 개막, 9월 1일까지 열린다.글로벌 전시기업 인포마마켓한국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15개국에서 300여 관련 기업이 참가해 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관련 소재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서흥ㆍ비티씨ㆍ빅솔ㆍ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 등 주요 식품소재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전시회 첫날인 30일 한국식품연구원은 △근력개선 기능성 식품 소재(구절초ㆍ식방풍ㆍ꼬시래기, 식품연 노화대사연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푸드뱅크 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우리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복지 소외계층 지원 △공공기관 ESG 경영 선도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한 푸드뱅크 사업이 농수산식품 산업계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기를 원하는 민간 시험ㆍ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품질관리기준 설명회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시험ㆍ검사기관 지정을 위한 세부절차 △시험ㆍ검사 품질관리기준 문서 구성 및 작성방법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특히, 신규 시험ㆍ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에서 중점적인 지원
환경부는 농산물 생산ㆍ유통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권장하기 위해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했다.이번 지침서에는 과일류 소매 판매용 포장 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할 수 있도록 포장재 재질(종이, 합성수지), 재료(고정재, 완충재, 띠지, 스티커) 등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재활용이 쉬운 종이 포장방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포장재별 분리배출 방법도 담았다.또, 농산물 품질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과일용 골판지 상자의 표준규격과 품질기준을 과도하게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 자원 낭비를 줄이도록 했다.포장재
샘표 ‘서리태 토장’ 샘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우리장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검은콩 ‘청자5호’로 만든 ‘서리태 토장’을 출시했다. ‘우리장 프로젝트’는 샘표와 농정원이 우수한 우리 장(醬)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민관 상생ㆍ협업 프로젝트다.신제품 ‘서리태 토장’은 양반가 비법장인 토장을 청년 농부들이 키운 국산 검은콩 ‘청자5호’로 만들었다. 토장은 된장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 숙성시켜 만든다.‘청자5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
원스피리츠(대표 박재범)는 ‘원소주 오리지널’을 생산하는 증류소 내 설비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한달 기준 생산량인 2만병에서 10만병 이상 추가 생산이 가능해졌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에 대한 국내외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 설비를 강화하면서, 수출뿐 아니라 국내 판매채널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소주 오리지널’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한 증류식 소주로, 감압증류 방식을 적용, 맛이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전통 장인이 만든 옹기에 2주간 숙성을 통해 완성된다. 현재 미국은 5차 발주가 이뤄졌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은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민)와 22일 부산 본원에서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협약식과 함께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을 주제로 △해조육 활용 미래신산업(씨위드 이희재 대표)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안)(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성균 책임연구원)을
대상 청정원 ‘호밍스 납작 바삭만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납작 바삭만두’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얇은 만두피 속을 당면, 부추 등으로 채워 납작하게 구워냈다. 만두피는 옥수수 가루와 찹쌀 가루, 감자 가루를 섞어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양파와 마늘 후레이크로 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했다.또, 사과로 단맛을 내고 은은한 마늘향을 입힌 매콤달콤한 맛의 소스를 동봉, 취향에 따라 부어 먹거나 찍어 먹으면 된다.SPC ‘티트라 프루티 아이스티’ 2종 SPC가 운영하는 블렌디드
㈜OATC(오에이티씨)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식용란의 잔류농약 61성분 검정 업무에 대한 검정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OATC는 기존에 시험·검사를 하고 있던 축산물의 동물용의약품(항생물질) 148성분에 대한 검정 업무에 이어 축산물 알류의 대표 잔류농약 34종을 포함한 61성분까지 검정 항목을 확대했다. 이번 신규 검정 항목 추가로 OATC는 식용란에 대해 잔류농약 61성분, 동물용의약품(항생물질) 148성분을 포함한 유기‧무항생제 인증 관련 모든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OATC는 식용란의 검정 업무 외에도 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글로벌 GS1 표준 QR코드 활용을 통한 무라벨 확산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표준 QR코드 적용 및 홍보 △먹는샘물 분야 유통표준코드 활성화 △무라벨 제품 확산 및 재활용 촉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국제 유통표준코드는 세계 최대 비영리 민간 국제표준기구인 GS1(Global Standards No. 1)이 개발한 QR코드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에 QR코드를 도입, 먹는샘물 의무표기사항을 표기
동원그룹은 17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제2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한다.동원그룹은 끊임없이 업(業)을 확장해 나가는 혁신경영을 통해 반 세기 이상 기업 생태계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1969년 원양업 스타트업으로 출범한 동원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1차 수산업에서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재는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상 청정원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 대상 청정원이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한 닭이 낳은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출시한다. 정원 방사형 사육은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형태의 계사로, 땅을 쪼고 모래 목욕을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법적 기준 이상으로 항생제, 살충제, 식중독균 등의 유해인자를 관리하며, 발효 클로렐라와 아스타잔틴을 함유한 특허 받은 사료를 급여해 닭의 건강을 챙겼다.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클리어’ 롯데칠성음
CJ제일제당 ‘백설 찍어먹는 솔트’ 2종CJ제일제당이 ‘백설 찍어먹는 트러플 솔트’와 ‘백설 찍어먹는 와사비 솔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음식 고유의 맛을 높여주는 안데스 소금에 각각 트러플, 와사비 원물을 더했다.트러플 풍미와 와사비의 톡 쏘는 알싸함으로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고, 각종 튀김이나 달걀 요리와도 어울린다.오뚜기 ‘맛있는 볶음밥’ 2종오뚜기가 ‘맛있는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베이컨김치볶음밥’은 매콤칼칼한 김치와 큼직한 베이컨을 넣어 먹는 재미를 더했으며, ‘계란볶음밥’은 계란과 닭가슴살 등을 풍부하게 넣었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2조19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60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에는 수산 및 식품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동원산업 사업부문은 어가 상승과 어획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한 288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46.9% 늘어난 500억원을 거뒀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동원F&B는 대부분의 사업이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코너 닐랜드(Conor Neiland) 디아지오 인도양 총괄 겸 세이셸 대표를 디아지오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코너 닐랜드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2022년 7월 윈저글로벌과 별도법인으로 분사 후 출범시킨 인터내셔널 스피릿 & 비어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코너 닐랜드 대표는 2005년 디아지오 입사 후 아일랜드와 유럽의 영업, 커머셜, 이노베이션 등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 기네스 글로벌 브랜드팀의 커머셜 디렉터(Commercial Director)로 근무할 당시에는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