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해 농가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과 농가가 보다 쉽게 협력 대상을 찾을 수 있도록 연내 ‘계약재배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계약재배 표준약정서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CJ프레시웨이 협력농가인 농업회사법인 큰돌찬을 방문, 계약재배 확대를 위한 농가와 기업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 농가는 CJ프레시웨이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난해 6월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도입했고, 생산물량 전량(‘23년 8억4000만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무재해 1배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6일 ‘무재해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무재해 운동은 인간 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진과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방 운동으로, 이날 선포식에는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무재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제창했다.또, 무재해 운동의 3원칙 △무(無, Zero)의 원칙 △안전제일의 원칙(선취의 원칙) △참여의 원칙을 내세워 안전 최우선 관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식품진흥원은 이번 무재해 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한우농가 대상 ‘생산성 분석 서비스’와 ‘유전능력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축산 분야 빅데이터와 국가통계(KOSIS)자료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연계ㆍ분석해 제공한다.생산성 분석 서비스에서는 송아지 가격, 농가 평균 경영비, 경매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한 소 1마리당 최종 수익정보를 제공, 농가의 경제적 손익에 참고할 수 있다. 또, 조회한 기간별 농가가 출하한 모든 개체의 수익을 사육개월령별로 분석, 주로 출하하는 개월령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출하개월령에서 얻는
민텔이 발표한 태국 무알코올 음료 동향 시장 보고서 2023에 따르면, 무알코올 음료 중 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탄산음료(70%), 생수(67%), 즉석(RTD)커피 음료(60%) 순으로 나타났다. 태국의 무더운 날씨를 상쾌함과 청량감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탄산음료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는데, 이러한 소비자 선호도에 힘입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탄산음료 유통량은 전년보다 17.1% 증가했다.kati 농식품 수출정보는 태국 음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태국 음료 시장 동향 보기
서울우유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큐빅 모양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청양고추를 활용, 한국적인 매운 맛을 살린 한입거리 큐브 치즈다. 개별 포장에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를 적용, 언제 어디서나 먹기 편리하며, 패키지에는 카카오 캐릭터를 파티 콘셉트로 디자인했다.대상웰라이프 ‘뉴케어 관절플랜’ 2종 대상웰라이프가 관절ㆍ연골ㆍ뼈ㆍ근육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뉴케어 관절플랜’ 2종(곡물맛, 밀크맛)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관절 및 연골 기능성
CJ프레시웨이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국산 원물을 적용한 수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어촌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섰다.CJ프레시웨이와 수협은 이달부터 수산품 20여 종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해당 제품에는 ‘수협중앙회 X CJ프레시웨이’ 브랜드가 표기된다. 공동 개발 상품은 오징어 가공품, 국물용 멸치, 건어물류, 구이 및 조림용 생선 등 메뉴 조리와 육수 내기 등에 활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0월 이뤄진 양측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출시된다. 수협의 원물 수급 경쟁력과
지난해 양념소스 및 전통장류 등 소스류 수출액이 3억8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2%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 역시 늘었으나, 수출이 교역을 주도하며 무역수지(6710만 달러)는 역대 두 번째 규모 흑자로, 2019년 흑자 전환 후 계속되고 있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6일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집밥 수요와 한류 인기 등으로 2020년 소스류 수출이 최초로 3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2억5900만 달러와 비교해 약 1.5배 성장하며 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국내에 없는 한반도 원산자원 83작목 8911자원을 되찾아 신품종 육성 등에 활용하고 있다.우리나라 자생종과 재래종 등 다양한 농업유전자원은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을 거치며 많은 수가 해외로 유출됐다. 이에 농진청은 “한반도 원산자원 반환 요청 작업에 나서 미국으로부터 3283자원을 돌려받는 등 지금까지 16개 나라로부터 유전자원을 찾아왔다”고 밝혔다.이 중에서는 1900년대 초까지 전국에서 널리 재배되다가 사라졌으나 1998년 독일로부터 되찾은 개성배추가 있다. 개성배추는 배춧속이 반쯤 찬 반결구성이며,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2024학년도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12일까지 모집한다.한농대 평생교육원은 일ㆍ학습 병행, 미래농산업 최고경영자(CEO), 지능형(스마트) 쌀농사 최고위, 직장인 귀농ㆍ귀촌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실시하며, 농어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능력과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올해는 농업을 활용한 치유농업과 반려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승마를 통한 정서 함양 및 체력 향상, 반려동물 실무지식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했다.신청서는 한농대 평생
주요 식량작물 종자를 검사할 때 유전자 분석 필수검정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종자검사요령(국립종자원 고시)이 7일부터 시행된다.종자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종자 순도 관리 강화, 식량종자 품위 향상 등을 위해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종자를 검사할 때 유전자 분석을 필수검정 수단으로 사용하되, 개선된 검정체계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필수검정 대상을 2024년 벼 상위단계, 2025년 벼 보급종, 2026년 밀ㆍ콩 등 연도별ㆍ작물별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또, 씨감자 시료 채취 방법을 개선하고, 가루쌀 메성출현율 검정 방법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4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ㆍ창업기업을 모집한다.우수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된 이번 사업은 민간의 투자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해 매년 370여 기업을 선정, 자금,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왔으나, 창업 이후 자금 확보가 어려워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본
암보다도 무섭다는 치매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병’이라고 할만큼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일상까지도 파괴하는 질환으로 노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4년 중앙치매센터와 한국갤럽이 실시한 치매 인식도 조사결과를 보면, 만 60~69세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43%)였다. 암(33%)보다도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된 것이다. 치매는 현재로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며, 더구나 인생의 마지막을 존엄성을 가지고 마감하기보다는 개인이나 가족들에게 고통스러운 일상이 되기 때문이다. 2019년 엠브레인 트
용도변경 승인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이 6일 공포돼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개정법률은 용도변경 승인대상 영업자의 범위를 영업등록 간주 대상 영업자의 범위와 일치시켜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거나, 등록 또는 신고를 한 영업자 중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영업자도 수입신고 내용과 다른 용도로 사용ᆞ판매하기 위한 용도변경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용도변경 승인 대상에 외화획득용 원료로 수입신고한 경우를 추가했다. 외화획득용 원료는
마약 투약 등 마약 범죄 장소를 제공한 음식점은 하반기부터 행정제재처분의 대상이 된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이 6일 공포돼 6개월 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개정 법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를 하기 위한 장소ᆞ시설ᆞ장비ᆞ자금 또는 운반수단을 타인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하거나, 이를 교사ᆞ방조한 경우를 영업자에 대한 허가취소,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처분의 대상으로 추가했다.
대상은 설을 맞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기부했다.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이번에 준비한 청정원 설 선물세트는 △카놀라유 △양조간장 △천일염 가는소금 △잇츠팜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정성가득 2호’와 △소갈비양념 △정통현미식초 △생강매실맛술 등이 담긴 ‘청정원 정성가득 5호’ 각 1400개로, 설 연휴 전까지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
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전달식을 통해 농심은 현금 1억원을 먼저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걷는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이게 된다.농심은 이날 전달한 1억원과 함께 1억원 상당의 백산수를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으로, 해당 백산수는 340여 명의 소아암 환아
SPC그룹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2일까지 ‘2024 ESG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ESG는 ‘EnvironmentㆍSocialㆍ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이란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중시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이번에 모집하는 ESG 크리에이터는 친환경ㆍ나눔ㆍ사회공헌 등 다양한 ESG 경영 실천사례를 소비자 시각에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특히, ESG 경영 활동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매장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일상 속 지
팔도 ‘비락식혜’가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비락식혜는 팔도가 1993년 출시한 전통음료 브랜드로,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제조공정을 통해 가정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식혜를 간편히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며, 누적 판매량은 20억 개가 넘는다.팔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에 대해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할랄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된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한다.인도네시아 수출 품목은 ‘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대구축협 축산물프라자를 방문, 설 명절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한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등 축산물은 수급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며, 한우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평시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한우 가격이 싸졌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선도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또, “최근 설 성수기임에도 불구, 한우 도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성모의마을을 방문했다.송 장관은 시장을 돌아보며 사과, 돼지고기, 쌀 등 설 성수품 및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 등을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전통시장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축산물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구매해 주시기를 바라며, 정부도 현장 환급행사,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화지중앙시장에 이어 성모의마을을 방문한 송 장관은 시장에서 구입한 농축산물 등 위문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