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삼, 백지, 차전자, 택사를 사용해 인삼ㆍ홍삼음료 등을 제조ㆍ판매한 ‘OO영농조합법인’(식품제조가공업체)과 사실상 대표인 김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2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고삼, 백지, 차전자, 택사는 독성, 부작용 등 약리효과가 있는 한약재이므로, 누구나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의 원료로 제조ㆍ가공ㆍ조리에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관련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지난해 말 해당 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위 등을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식품산업
나명옥 기자
2023.06.2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