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농촌진흥청의 1년 미만 전보인사는 89명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년간(2020~2022년) 전보제한기간을 지키지 않은 전보인사는 223명이며, 이 중 1년 미만이 89명으로 전체의 40%에 육박했다. 공무원임용령상 현재 4ㆍ5급 이하 일반공무원들의 필수보직기간은 원칙적으로 3년, 과장급ㆍ고위공무원은 2년으로 되어 있다.윤 의원은 “본부와 직속기관의 공무원들에 대한 정기인사 후 전보제한기간을 지키지 않고 인사발령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
대상그룹은 오는 25일 서울 인의동 본사 광장에서 ‘2023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바자회 참여 계열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바자회에서는 참여 계열사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등 기존 참여사에 이어 올해는 계열사 혜성프로비젼,
파리크라상은 창립 37주년(10.17)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모금 행사 ‘기부 앤 테이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파리크라상 임직원 820여 명이 1만원씩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이달 말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특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더욱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7000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16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열린 제품 전달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뉴케어 제품은 영양 지원사업에 신청한 77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들은 적절한 영양 섭취가 병의 예후와 직결되는 만큼, 뉴케어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환우들이 각자의 몸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13일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 벨라루스, 체코, 이라크, 방글라데시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 ‘글로벌 치킨캠프’를 운영했다.이번 ‘글로벌 치킨캠프’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ㆍ참사관 부부와 자녀, 관계자를 포함,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경주 부회장의 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킨대학 교육시스템과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또,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BBQ는 닭을 활용한 코스요리인 ‘치마카세
삼양식품은 18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유명 카페 ‘툇마루’와 손잡고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팝업스토어는 청정한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탄생한 ‘오르닉’과 강릉 대표 로컬 브랜드이자 명소인 카페 ‘툇마루’의 만남을 콘셉트로, 컬래버 메뉴를 선보이고, 경품 이벤트를 운영하며, 포토존 등을 마련, 방문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와 툇마루 대표 메뉴를 활용한 커피 요거트볼, 요거트크림 슈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빼빼로’ 팝업스토어 ‘Hello 빼빼로월드’를 16일 열었다.이달 29일까지 운영되는 ‘Hello 빼빼로월드’는 ‘빼빼로’ 공식 앰버서더인 ‘뉴진스’와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과 상품을 선보인다.팝업스토어는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실외에 브랜드존을, 실내에는 굿즈존을 꾸몄다.브랜드존은 포토존과 안내데스크로 구성돼 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포토존에는 ‘빼빼로프렌즈’를 형상화한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방문객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의 해외 매장이 400개를 넘어서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CJ푸드빌은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6개국에 뚜레쥬르 매장이 400호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는 지난 8월 뉴욕 맨해튼 인근에 ‘브롱스빌점’을 오픈하며 현지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도 4개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으로, 속도를 붙여 연내 120호점, 향후 2030년까지 미국 10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미국 내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조지아 주에 생산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중국과 캐나다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 기준ㆍ규격 통합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한 ‘중국ㆍ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성과 공유회’를 3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빌딩에서 개최한다. 정보원은 수출입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적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외부 수요에 따라 2020년부터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출입 현황ㆍ시장 특성ㆍ업계 수요 등을 고려, 매년 정보 제공 국가를 선정하고 있다.2020년 인도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의 정보기술(IT) 기반 식품안전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일환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보건부와 식품청 소속 직원이 참여하는 초청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식약처는 베트남에서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식품안전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식품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그간 우리나라 선진 식품안전관리 시스템과 정보기술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 과정을 2회 운영했으며, 이번에 마지막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 주요 내용은 △식약처 식품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성에 기반한 규제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해 KAIST(총장 이광형)와 식품ㆍ의약품ㆍ마약류 등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식품ㆍ의약품ㆍ마약류 등 분야 공동 연구 발굴ㆍ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 협력ㆍ공동 연구 △양 기관 교육 프로그램 연계ㆍ공유 △국내외 최신 식의약 연구 정보ㆍ동향 공유 등이다.특히, 식약처는 오가노이드 활용, mRNA 백신ㆍ치료제 기술ㆍ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기반 마약류ㆍ식품 위해성 평가 등 첨단 분야에서 KAIST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5년 동안 방출하지 못해 쌓여 있는 우리밀 재고량이 4만1357톤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aT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우리밀 저장량은 1만173톤에서 2023년 8월 기준 4만1357톤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연도별 우리밀 저장량은 2019년 1만173톤, 2020년 1만203톤, 2021년 1만4858톤, 2022년 2만7427톤, 올 8월 4만1357톤으로 집계됐다.반면, 연도별 우리밀 방출량은 2019년 28톤, 2020년 823톤, 2021년 3746톤, 2022년
식품에 표기되는 날짜 표시제를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바꾼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된 지 10개월이 지났으나, 소비기한을 연장한 제품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 대상이 되는 매출액 상위 100개사 5만1928개 제품 중 실제 기한이 연장된 제품은 1693품목(3.3%)으로 확인됐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 제18445호, 개정 ’21.8.17. 시행 ’23.1.1
유로모니터가 올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칠레 스낵 시장은 2018~2022년 국내외적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2019년에는 대규모 국민 시위가 있었으며, 2020~2021년은 팬데믹이 경제와 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시기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완화되며 시장 또한 점차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추세이나, 국가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과자 업계 또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칠레 스낵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칠레 스낵 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유럽의 스낵바 시장은 3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스낵바 시장은 몇 년 간 계속 상승 추세이며, 올해 스낵바 시장 규모는 31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상승해 2027년에는 41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측됐다. 세부 품목인 시리얼바, 단백질/에너지바, 과일/견과류바 시장 규모도 상승 추세에 있다.Kati 농식품 수출정보는 유럽 스낵바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유럽 스낵바 시장 동향 보기
CJ프레시웨이, 코리아세븐 등 15개 기업 및 기관이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장애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15개 기업ㆍ기관을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고 중증 및 여성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모집과 채용에서 우대하고, 장애인의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장애친화적으로 다른
한국-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11~15일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2023 말레이시아 K-Food 페어’가 열렸다.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11일 쿠알라룸푸르 선웨이호텔에서 열린 ‘K-Food Fair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현지 주력 구매기업 56개 업체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개사 간 237건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22건 2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및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현장에서는 사과‧배‧단감 등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오미자청‧두
소, 돼지, 닭 등 도축장 식육(도체) 중 식중독균 검출률은 소, 돼지 등 포유류가 2.3%였으나, 가금류는 17.6%로 높았다.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간한 ‘2022 농림축산검역본부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도축장 식육에서 식중독균 16종이 어느 정도 검출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식육 4700건을 조사한 결과, 337건에서 식중독균이 확인돼 전체 검출률은 7.2% 수준이었다. 검출률은 가금류 17.6%, 포유류 2.3%로 가금류가 포유류보다 높았으며, 균 종류별로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균이 가장 빈번하게 검출됐으며 살모넬라
풀무원 ‘그린Meal+’ 5종풀무원의 헬스케어 브랜드 ‘디자인밀(Design Meal)’이 단백질 중심의 메뉴로 구성한 식사대용식 ‘그린Meal+’을 론칭했다.‘그린Meal+’는 프릴아이스, 케일, 라디치오 등 신선 채소에 달걀, 오리구이, 제주불고기 등 다양한 토핑을 활용, 메뉴별로 단백질을 22~33g 함유한다. 여기에 식물성 화학물질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당근, 비트, 적채, 파프리카를 채 썰어 유자에 절여낸 라페와 단무지를 더했다.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메뉴는 ‘비트라페&단호박오리구이’, ‘칠리빈&통옥수수닭가슴살소세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의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관련 질의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 확보를 위해 법적ㆍ기술적 논리를 다듬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는 정부의 의지만으로 유지할 수 없다”면서, “2013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당 조치가 잠정 조치인 만큼 안전장치 마련이 없으면 정부 의지와 달리 국민 불안을 달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