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중국과 캐나다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 기준ㆍ규격 통합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한 ‘중국ㆍ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성과 공유회’를 3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빌딩에서 개최한다. 

정보원은 수출입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적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외부 수요에 따라 2020년부터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출입 현황ㆍ시장 특성ㆍ업계 수요 등을 고려, 매년 정보 제공 국가를 선정하고 있다.

2020년 인도네시아, 태국을 시작으로, 2021년 대만ㆍ호주ㆍ뉴질랜드, 2022년 미국ㆍ유럽연합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식품품안전 사건ㆍ사고와 법ㆍ제도적 변화가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중국과 캐나다를 선정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 △중국 식품안전관리체계 △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식품 안전관리 지원 추진 현황 등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한 글로벌 식품안전정보와 주요국의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을 소개하고, 중국과 캐나다의 식품안전관리체계 등 주요 기준ㆍ규격과 최신 이슈를 다룬다. 또, 우리나라 수출식품의 안전관리 지원 추진 현황을 설명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국ㆍ캐나다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 그 밖에 수출입 관련 규제 동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정보원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신청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국ㆍ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보고서와 관련 법령은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와 ‘글로벌 식품법령ㆍ기준규격 정보시스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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