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푸드폴리스 역할’을 주제로 ‘제2회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농업ㆍ식품 산업화 연구분야 권위자인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알폰수스 유티오 교수를 비롯해 유네스코 클러스터 및 도시계획 전문가 요슬란 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할을 제시한다.

알폰수스 유티오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교수는 캐나다의 식품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식품발전센터의 농식품 상용화 추진방안과 함께 대두ㆍ마실유 등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의 상용화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그는 캐나다 국비지원 및 마니토바 주정부 지원 인센티브 등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지원체계를 제안한다.

요슬란 누는 신제품ㆍ서비스ㆍ공정 개발 및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식품 클러스터의 혁신정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에이티커니 이진명 팀장은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대응전략을 통해 세계 식품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다.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은 “식품산업은 국가의 성장 동력인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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