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2023년 학교급식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 데이터와 월별 인기 급식 식재료 조회 데이터를 활용, 지난해 급식 메뉴 트렌드를 분석했다.공공기관 전자조달 시스템에 등록된 입찰 공고 정보를 기반으로 2023년 초ㆍ중ㆍ고교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체 식품군 중 가공식품 수요가 56%로 가장 비중이 가장 컸다. 이 중에서도 드레싱, 마요네즈 등 조미식품류 수요가 20%가량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에 기술평가 비용을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90%를 지원한다.기술평가는 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가치(금액) 및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지원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농진원 및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진원은 ‘기술평가도움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약 10개 업체(선착순)에 대해 건당 평가비용 최대 1500만원의 90%인 1350만원까지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한다.농진원 기술거래평가팀 김용호 팀장은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기술평가 모델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11일 교촌에프앤비 본사를 방문,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외식업계 전반의 소비 위축이 심화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고 토로하며, “닭고기, 식용유 등 식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확충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급 확대를 통해 가격이 안정된 닭고기는 종계 사육기한 연장과 계열업체 입식자금 지원 등을 통해 공급 확대, 도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자 12일 서울에서 ‘기능성농산업협의체 간담회’를 개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계,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능성 농식품 육성 관련 부처 담당자가 참석한다.간담회에서는 분자설계연구소 조민형 박사가 지속가능한 신규 기능성 농식품 소재 탐색‧개발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전문화된 인공지능(specialized AI) 플랫폼 구축‧실증 사례를 발표한다.또, 지속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의 공공성과 혁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 발굴·개발을 위해 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사업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K-미식 벨트 조성 사업은 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 있는 미식 관광상품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공개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약 15만개) 및 90개 코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식 대표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이 가수 임영웅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지난해 ‘햇살담은’ 모델로 발탁된 임영웅은 간장에 대한 청정원의 정성과 진심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간햇살’로 활약했다. 대상은 “임영웅의 활약 덕분에 올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동기와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며, “‘햇살담은’의 브랜드 정체성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작년 하반기 선보인 ‘간장의 레벨업’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 김동성(Robert Kim) 의원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로, 런던 한류 페스티벌 배찬효 총감독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이들은 지난해 영국에서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에서 나아가, 영국에서 유럽 최초의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사와 협력할 계획이다.김동성 의원은 지난해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배찬효 총감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ㆍ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되며, 공급업체 시설ㆍ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ㆍ품질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과 공동으로 11~12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소강당에서 ‘감초 신품종 산업화 연계를 위한 지역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감초 신품종 개발부터 생산·가공·유통 및 산업화까지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우리 감초 신품종 주요 특성(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이정훈 연구사) △감초의 효능과 이용 확대 방안(전북대학교 진종식 교수) △감초 신품종 대량증식 및 보급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ㆍ농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8회째를 맞는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一=土)을 합쳐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했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식물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8일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잠 깨!’ 캠페인은 부산항터미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해 항만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000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오는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롯데웰푸드 담당자는 “향후 여러 기관과 업무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 상용화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며,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 업체만 대량 생산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러듀얼(LAUDUAL) 칫솔’을 올리브영을 통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인 ‘리벨롭(Revelop)’과 공동 개발한 ‘러듀얼 칫솔’은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의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대상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농식품부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사과·배추·대파 3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오는 9일부터 12일에는 서울시 16개 시장을 대상으로 사과·대파·오이·애호박 4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를 지원한다. 참여시장은 서울상인연합회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전부 반영했다.납품단가 지원 16개 시장은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관악구:
농심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일 농심 아산공장을 방문, 과자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농심은 현장 간담회에서 육류성분을 함유한 라면의 유럽연합(EU) 수출 가능 조치와 해외 법령 및 규정 개정 정보의 신속한 공유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EU 수출을 위해 검역위생 협상을 추진 중이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위생ㆍ검역 조치 관련 정보는 SPS 정보관리 시스
농심은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7월까지 숏폼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팝업스토어 등 고객참여형 마케팅 활동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약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루쌀 제과ㆍ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이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 5월 중 출시한다.농식품부는 “지난해 가루쌀 제과ㆍ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ㆍ제빵 신메뉴를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30개 업체를 선정, 가루쌀 제과ㆍ제빵에 대한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ㆍ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대표적인 빵지순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와 함께 올 12월 14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고용 지원을 위한 ‘2024년 식품기업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진흥원은 연구ㆍ사무직군,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는 전북 식품기업의 생산직군에 대해 일자리 매칭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사업 관련 상세내용은 식품진흥원과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입주기업을 포함한 전북 식품기업의 원활한 고용을 위해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와 협력을 더욱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 간ㆍ기술 간 협업으로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혁신기술을 개발하며 연구팀당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을 5년간 57억원 지원받게 된다.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
CJ제일제당 ‘햇반’이 세계 3대 홍보 어워즈인 미국 ‘머큐리 어워즈 2023/2024’ 프로모션/마케팅 카테고리에서 ‘Z세대 오디언스(Gen-Z Audience)’ 부문 골드(Gold)상을 받았다.올해로 38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한다. 홍보물의 창의성, 효과성, 퍼포먼스 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평가하며, 이번 어워즈에는 12개국에서 400여 작품이 출품됐다.‘햇반’은 지난해 1월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햇반컵반BIG X 침착맨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을 선정했다. ‘복을만드는사람들’은 지역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해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비건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 지역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