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돈가스 전문점 위생등급 지정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위생등급을 지정 받은 음식점은 돈가스류를 주로 판매하는 곳으로, 조리할 때 기름을 많이 사용해 주방 청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영업자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됐다.
권오상 차장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도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음식점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위생적인 업소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주도의 다른 음식점도 위생등급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고, 배달앱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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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