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한다.

‘농심(農心) 품은 우리 과일,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과 함께 소외계층 과일ㆍ성금 전달식을 갖는다. 또, ‘과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생산ㆍ유통방안’을 주제로 농업인 대상 특별강연도 한다.

올해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감 농사에 뛰어든 26세 청년농부 김영재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사 경력은 5년밖에 안 되지만, 시기별 품종 분산 재배, 유기농 액비 사용 등 품질 관리를 통해 달면서(당도 15.8°Bx) 아삭한 식감의 단감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사는 주제 전시, 홍보ㆍ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과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소개ㆍ홍보하는 신품종관으로 구성된다.

홍보ㆍ판매관은 과일 장터 등 온ㆍ오프라인 연계 할인판매 행사와 참여기관ㆍ업체 홍보로 구성된다. 과일 장터에서는 시식 코너를 통해 신품종, 대표과일 수상작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또, 지방자치단체ㆍ생산자단체ㆍ농기자재 업체 등 44개 기관ㆍ단체 등이 다채로운 체험ㆍ판매 행사를 한다.

체험관에서는 과일 요리경연대회 본선과 쿠킹쇼, 과일 클레이, 과일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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