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최승용)이 소비재산업의 지속가능성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속기능성(Sustainability)’ 데이터베이스를 론칭했다.

유로모니터는 “지속가능성 DB를 통해 고객이 지속가능성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의 명성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예측, 지속가능성 목표 실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사이트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성 DB는 유로모니터의 마켓 리서치 DB 패스포트에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 한국을 포함한 15개국의 뷰티&퍼스널 케어, 식품, 컨슈머헬스, 펫케어 산업의 지속가능성 데이터와 지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제공한다.

지속가능성 DB의 ‘지속가능성 기회 트래커(Sustainability Opportunity Tracker)’에서는 각 나라와 제품 카테고리별 지속가능성 도입 현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기업으로 하여금 눈길을 끄는 지속가능성 클레임은 어떤 것인지 정의하고, 이를 제품 혁신과 포지셔닝, 가격 책정 전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속가능성 경쟁력 트래커(Sustainability Competitor Tracker)’ 기능은 지속가능성 제품군에서 선두를 보이고 있는 기업과 브랜드의 특성을 보여주며, ‘보이스 오브 더 컨슈머: 지속가능성 서베이(The Voice of the Consumer: Sustainability Survey)’에서는 39개국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태도와 기대치, 정착 상황을 조사해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쇼핑 선호도와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보여준다.

‘보이스 오브 더 인더스트리: 지속가능성 서베이(The Voice of the Industry: Sustainability Survey)’에서는 세계 5개 대륙 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산업 관련 동향, 비즈니스 캠페인과 사고방식,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조사해 알려준다.

마리오 코로나도 로블레스(Maria Coronado Robles) 유로모니터 지속가능성 프랙틱스 총괄은 “브랜드들은 자사 제품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포지셔닝 해야할 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유로모니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자사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 포인트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다음 단계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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