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식품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22 KFRI Conference’를 내달 6일 완주 본원에서 개최한다.

‘Paving the Way for the Future of Food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가 ‘개인맞춤: 푸드테크의 미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 이승구 소장이 ‘바이오기반 제조 기술의 혁신: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세션1 식품융합연구의 최신 동향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고령친화식품의 개발 전략(김범근 단장, 가공공정연구단) △전통 증류주 현대화(김태완 책임연구원, 전통식품연구단) △테라헤르츠 분광-영상기술을 이용한 식품안전-품질 검사 적용(옥경식 단장, 안전유통연구단) △스마트 식품 제조 공정 모니터링을 위한 식품 품질 인식 시스템 개발(임정호 책임연구원, 스마트제조사업단)을 발표한다.

세션2 식품기능 연구: 기능성식품에서 개인맞춤 영양까지에서는 △근육대사에 있어서 미토콘드리아 항상성 조절(안지윤 책임연구원, 노화대상연구단) △장 건강 개선과 장관 축 조절을 위한 기능성식품 연구개발(박호영 책임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당신의 유전자 속 숨은 유령: 대사질환에서 후성유전학적 조절의 증요성(최효경 책임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 △개인 맞춤 식이를 위한 한국인 장내미생물 특성 분석(남영도 책임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을 발표한다.

세션3 식품연구 사업화를 위한 혁신전략에서는 △IP경영 2.0에 근거한 기술사업화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성과확산밀착지원사업 사례(배지현 변리사(특허법인 화우) △한국전통식품 코덱스 규격화 추진실적(심유신 센터장, 식품표준연구센터)을 발표한다.

Young Scientist Seminar에서는 △차세대 식품소재 생산을 위한 Chassis 균주 및 바이오브릭 모듈의 역할(최재웅 연구원, 전통식품연구단)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Alpha (PPARA)의 간세포 증식과 대사 스트레스조절 연구(김동환 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식품 및 영양에서의 대사체학(남미소 연구원, 식품분석연구센터)을 발표한다.

백형희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원과 식품산업 산ㆍ학ㆍ연ㆍ관의 소통과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컨퍼런스의 주제인 ‘Paving the Way for the Future of Food Technology’와 같이 한국식품연구원이 대한민국 첨단 식품과학기술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식품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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