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에스토니아 북유럽 식음료 설명회ㆍB2B 상담회’ 개최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스토니아 북유럽 식음료 설명회ㆍB2B 상담회’에서 에스토니아 식음료 사업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토니아 기업청

에스토니아기업청과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은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에스토니아 북유럽 식음료 설명회ㆍ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스텐 슈베데 대사
주한에스토니아

이날 스텐 슈베데(StenSchwede) 주한에스토니아 대사는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알려져 있는 한국은 시장성이 높고 비즈니스 문화가 에스토니아와 유사한 면이 많다”며, “한국 소비자가 새로운 제품과 맛, 경험에 열려 있는 만큼 좋은 품질로 유명한 에스토니아 식음료 산업과 한국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이 다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리예 포티셉(Sirje Potisepp) 에스토니아식품산업협회장은 “에스토니아는 청정 자연 환경과 엄격한 규제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깨끗한 식품을 생산하는 국가로 인정 받았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유기농 식음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예 포티셉 회장
에스토니아식품산업협회

포티셉 회장은 “2021년 에스토니아는 14억7100만유로 규모 농식품을 수출했으며, 이중 EU에 10억6000만유로로 가장 많이 수출했다”며, “한국 수출은 시리얼, 이스트 등 800만유로 규모로, 앞으로 양국 간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토니아 식음료 사절단에는 △발트해 홍조류 유래 천연 물질인 퍼셀라란(Furcellaran) 제조기업 ‘에스티아가르(EST-AGAR)’ △에스토니아 대표 베이커리기업 ‘에스티 파가(EestiPagar)’ △유기농 햄프씨드를 생산하는 ‘에스토니안 오가닉프로틴(Estonian Organic Protein Cooperation)’ △에너지 음료브랜드 ‘코다스(KODAS)’ △유기농 야생 베리 등 슈퍼푸드 제품을 생산하는 ‘루브푸드(LOOV)’ △유기농 자작나무 주스 등 건강 음료 등을 생산하는 ‘오셀버치(ÖselBirch)’ △다양한 칵테일과 유기농 증류주 제품을 생산하는 ‘펀치클럽(PUNCH Club)’ △맥주, 소프트 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를 생산하는 ‘사쿠(Saku)’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에스토니아 식음료 사절단은 오는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2022)’에서 국내외 식품 트렌드를 살펴보고 쿠팡과 홈플러스 본사, 동서식품 R&D센터를 방문, 교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토니아기업청과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이 주최한 ‘에스토니아 북유럽 식음료 설명회ㆍB2B 상담회’. 사진=김윤경 기자
에스토니아기업청과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이 주최한 ‘에스토니아 북유럽 식음료 설명회ㆍB2B 상담회’. 사진=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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