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2년 장 문화 유네스코 등재 포럼’을 31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음식 무형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후에 사회·경제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올 3월말 등재 신청을 마치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된다면, 우리는 어떤 사회·경제 변화를 전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포럼에서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국내외 음식문화 유네스코 등재 이후 사회·문화 변화’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전통 장 문화와 무형문화유산관광(남기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전임교수)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인 계승을 통한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김병주 대상 식품BU 마케팅실 CM그룹장) △‘와쇼쿠(和食)’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일본 사회·경제 변화 양상(김성희 전북대학교 일본학과 강사)를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이병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서동순 샘표식품㈜ 마케팅 총괄 본부장 전무, 임장혁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장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한식진흥원 유뷰트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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