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식량안보 강화ㆍ쌀 수급안정 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농업계 전반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간 전문가 주도의 상시적 소통ㆍ공유체계를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소비자 요구 다양화, 국제정세와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농업ㆍ농촌이 당면한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ㆍ발전하려면 학계ㆍ연구계, 업계, 언론, 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해결방안과 미래 비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민간 전문가 집단이 주도적으로 △주요 의제를 선정해 심층 토론을 개최하고 △농업계 학생, 농업인 및 관련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좌를 운영하며 △핵심 의제에 대해 공개 토론을 하는 등 상시적 소통ㆍ공유체계를 구축했다.

첫 논의 주제는 ‘국제 식량위기 동향과 식량안보 강화 방안’으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상기후 등에 따른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국내 쌀 시장 동향에 관심이 큰 상황에서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단체, 언론, 정부 등 관련 분야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근본적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안정 방안(양곡관리법 개정 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주요 내용은 농식품부와 관계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산하고, 향후 정책을 추진할 때 참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토론회, 전문 강좌 등 농식품 분야 다양한 주체 간 자유로운 의사 소통과 공유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 

<학계>△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 △서울대학교 김한호 교수, 임정빈 교수 △전남대학교 문한필 교수
<연구기관> △농협경제연구소 이재호 부소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진교 선임연구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준기 부원장, 황의식 선임연구위원, 김종인 연구위원 △GS&J 이정환 이사장
<단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최범진 실장
<언론사> △농민신문 김상영 부장
<국회> △국회예산정책처 변재연 분석관 △국회입법조사처 김규호 입법조사관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최봉순 농업정책과장, 변상문 식량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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