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이달 27~30일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과 농업, 서로 행복한 관계의 시작’이라는 뜻의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열리며, 도서관을 콘셉트로 다양한 전시ㆍ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도서관의 분류표를 모티브로 한 5가지 전시ㆍ체험관(정책ㆍ경제, 기술ㆍ과학, 환경, 취미, 어린이)에서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책ㆍ경제관은 도시농업 국가전문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와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학교와 연계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기술ㆍ과학관은 플랜테리어를 적용한 그린힐링하우스와 오피스를 통해 도시농업이 우리의 거주 공간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스마트 도시 농업관에서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제안한다.

환경관에서는 도시 양봉,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지구와 환경 보호 관점에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린다.

취미관은 주거 환경에 따른 도시농업 사례를 보여주는 미니정원, 씨앗을 빌려 심을 수 있는 씨앗도서관, 희귀식품을 만나보는 식물 전시관, 반려식물의 관리 팁을 알 수 있는 반려식물 병원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관에서는 행복 씨앗 심기, 씨앗 팬던트 만들기, 수경재배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다함께 준비하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도시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도시농업 정책 워크숍과 도시농업 후기 공모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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